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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
2010.04.26 04:01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참다운 지도자의 자질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만약 솔로몬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만을 믿고 모든 것을 혼자 다스리고, 관리했더라면

솔로몬 시대의 이스라엘이 그토록 부국강병을 이룩하지 못했을 것이다.

참다운 지도자란 모든 것을 척척 잘하는 슈퍼맨 같은 사람이 아닌, 아래 사람들을 효율적으로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들 하나하나를 가장 적재적소에 잘 배치하여 그들 스스로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로몬은 다른 어떤 것 보다도 이 일을 가장 잘 했던 것 같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도 결코 혼자서 일하시지 않는다.

천사들과 또 한 없이 연약한 인간 동역자들과 함께 이 구속 사업을 이루어 가고 계신 것이다.

하나님 밑에 있는 말단 사원으로써 오늘도 내가 해야할 일을 꾀부리지 말고, 최선을 다 함으로

다가올 하나님나라의 번영에 작게나마 일조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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