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1년 11월 12일, 엘렌 화잇이 기록한 편지에는 그곳의 집회에서 겪은 어려움이 묘사되어 있다. 11월 3일 월요일에 있었던 “또 다른 모임은 그중 가장 훌륭한 집회였고
아름다운 연합과 사랑이 넘쳤다.”는 기록도 남겼다(편지 8, 1851.). 그때부터 스미스는 굴곡진 삶을 이어 갔다. 어떤
때는 분파 운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1850년대의 어느 날…엘렌 화잇은 그에게 편지를 썼고 그와 같은
노선을 계속 고집할 때 그의 인생에 어떤 일이 생길지”에 대한 증언도 보냈다. 하지만 스미스는 화잇의 편지를 “짐 가방에 넣어 둔 채…뜯지도 않았고 읽지도 않았다.”
자그마한
워싱턴 교회에서 부흥회가 열리던 1885년의 어느 날, 스미스는
다음과 같이 공개적으로 고백했다.
“28년 전, 저에 대한 증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져와 가방에 넣어 잠가 두고는 지난 목요일까지 한 번도 열어 보지 않았습니다. …형제들이여, 그 편지에 쓰인 단어 하나하나가 전부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내용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그 편지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믿기에 이르렀습니다. 다른 조언들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그 조언에 귀를 기울였다면 제 삶은 뒤바뀌었을 것이며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조언과 경고를 읽고 삶에 적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대하 20:20)는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약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