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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목요일 - 안식일은 온 인류를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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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안식일을 그들에게 알리시며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계명과 율례와 율법을 그들에게 명령하시고”( 9:14)

 

안식일은 유대인에게만 주어졌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결코 그렇게 말씀하신 적이 없다. 그분은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안식일을 거룩한 날로 주셨지만 팔레스타인이 아니라 시내 광야를 택하여 율법을 선포하셨다는 사실에서 그분이 온 인류를 위해 율법을 정하셨음을 알 수 있다. 십계명은 천지 창조만큼이나 오래되었다. 따라서 안식일 제도는 다른 피조물을 제외한 유대인에게만 특별히 관계있는 날이 아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지켜야 할 의무를 모든 사람에게 부여하셨다.


안식일은 분명히사람을 위하여있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안식일에 관련해 기만당하지 않으려면 인간의 주장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가리키며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아담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뱀은 여자에게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라고 말했다. 아담은 자기 아내를 통해 사탄이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는 에덴의 율법을 전하는 음성이 아닌 다른 목소리를 믿고 말았다.


모두가 아담과 하와처럼 시험받는다. 선악과가 동산 중앙에 있었듯 안식일도 십계명의 한가운데를 차지한다. 선악과에 대해너희는 먹지…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라는 제약이 주어졌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훼손하지 말고 거룩히 지키라고 명하셨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선악과가 아담의 순종을 시험했듯 넷째 계명은 모든 자기 백성의 충성심을 확인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시험이다. 시간이 지속되는 동안 아담의 경험은 우리에게 하나의 경고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여호와의 신성한 율법에서 일점일획이라도 빠뜨리려는 인간이나 천사의 허풍을 하나도 받아들이지 말라는 경고이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98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