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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화요일 - 예수님의 '질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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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마 23:33~39).


거침없이 맹렬하게 남을 비난하는 교인이 있습니다. 그들은 정결, 옳은 행위, 합당한 음악, 거룩한 식단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생각을 내뱉습니다. 그 결과 젊은이들이 교회 출석을 중단하고 새 신자가 상심합니다. 영적 지각이 있는 사람들은 그 ‘의로 똘똘 뭉친 자들’의 영혼을 위해 그리고 교회에 참신앙이 계속 유지되도록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왕국을 위해 모질고 가혹해지는 것과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질긴 사랑을 나타내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기록된 문구 자체만을 강조할 때 생기는 불행한 사실 중 하나는 얼굴 표정이나 목소리의 억양은 전혀 딴판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사항을 사랑의 태도로 말할 수도 있고 비열하고 거친 태도로 말할 수도 있습니다. 말의 내용은 같지만 전달되는 감정은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3장에서 예수님은 잘못을 다루는 데 주저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렇게 하시는지도 거기서 엿볼 수 있습니다.
‘영적 태풍을 일으키는 군대’가 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때마다 마태복음 23장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사람을 책망하시는 예수님의 정신이 무엇인지 거기 분명히 나타납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37절). 예수님은 유대 지도자들을 사랑하고 염려하는 마음에서 그들이 거짓된 종교 생활을 버리고 “율법의 더 중한바 정의와 자비”(23절)로 돌아가도록 마지막으로 호소하신 것입니다. 그들 대다수가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37절)을 아시고 찢어지는 가슴으로 요청하신 것입니다.
그러한 거절과 함께 장차 닥칠 두 가지 사건이 예시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성전과 예루살렘의 멸망입니다(38절). 또 하나는 하늘 구름을 타고 그분이 직접 이 땅에 오시는 일입니다(39절).

주님, 그릇된 신앙관에 대한 예수님의 강한 질책에 번쩍 정신이 들었습니다. 그 말씀 속에 깃든 사랑의 마음에서 희망 또한 얻었습니다. 우리가 참신앙과 적합한 정신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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