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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수요일 - 간절히 기도하며 연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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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롬 15:4).


분명하고 예리한 성경 진리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사람은 끊임없이 자기의 양심을 잠재울 재미있는 이야기만 계속 찾습니다. 제시되는 교리가 영적이지 않고 극기와 겸비를 더욱 적게 요구할수록 그들은 좋아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육체의 욕망을 찾다가 지적 능력을 저하시킵니다. 자신은 너무 똑똑하여 성경을 연구하고 참회하면서 기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속임수에 무방비하게 됩니다. 사탄은 그들의 욕심을 채워 줄 준비가 되어 있고 그들에게 진짜 대신 가짜를 쥐어 줍니다. 그런 방법으로 교황권은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희생이 따르는 진리를 거절한 개신교도 그와 동일한 길을 따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편리와 정책을 좇아 세상과 짝하려는 사람은 진리가 아니라 추악한 이설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의도적으로 진리를 부정하면 갖가지 오류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어떤 속임수는 경계하지만 또 다른 속임수에는 쉽게 넘어갈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하는 자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살후 2:10~12). 이 경고를 유념하고 우리가 받아들이는 교리가 무엇인지 신중하게 살펴야 합니다.
대사기꾼은 강신술이라는 속임수와 이적으로 크게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는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의심받지 않는 장소에 그물을 칩니다. 만약 사람들이 깨닫고자 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한다면 아둔하게 거짓 교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를 거절하면 속임수에 빠집니다.
또 한 가지 위험한 오류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는 교리입니다. 이 세상에 초림 하시기 전에는 주님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가르침입니다. 성경을 믿는다고 주장하면서 이런 가르침을 즐겨 받아들이는 부류가 많습니다. 주님께서 자신과 아버지의 관계, 자신의 신적 본성, 선재(先在)에 관하여 가장 분명하게 말씀하신 내용과 이것은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523~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