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4월 9일 수요일 - 뜻밖의 전도

guide_img.gif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시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요 4:39~42).


 

그 여인에게 전도자라는 타이틀은 어울릴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삶만큼이나 그녀의 메시지 또한 범상치 않았습니다. 자기가 행한 모든 일을 말해 준 사람이 있다고 그녀는 동네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사람들은 그 말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녀에게 일어난 일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간증한 결과 온 마을 사람이 그 여인을 따라 우물로 달려왔습니다.
<시대의 소망>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사마리아 여자는 구주를 발견하자마자 다른 사람들을 그분 앞으로 이끌고 나왔다. 그 여자는 자신이 그분의 제자들보다 더욱 능률적인 선교사임을 증명하였다. 제자들은 사마리아가 훌륭한 선교지라는 것을 나타내는 아무런 표시도 보지 못했다. 그들의 생각은 장래에 이루어져야 할 큰 사업에만 집중되어 있었다. 그들은 가까운 주변에 거두어야 할 영혼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반면 그들이 멸시하던 그 여인을 통하여 온 동네가 구주의 말씀을 들으러 나왔다. 그 여자는 그 빛을 즉시 자기 부락민들에게 전하였다.이 여인은 그리스도를 믿는 실천적 믿음의 활동을 대표한다. 모든 참된 제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선교사로서 태어난다. 생수를 마시는 자는 생명의 샘물이 된다. 받는 자는 주는 자가 된다. 영혼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은혜는 사막의 샘물과 같아서, 모든 것을 소생시키고 멸망하여 가는 자들로 하여금 생명수 마시기를 열망하도록 만든다”(195쪽).
이 사마리아 여인은 뜻밖의 전도자였지만, 성공적인 전도자였습니다. 그녀는 ‘자기’ 죄와 ‘자기’ 구주에 대해 전할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메시지를 듣고 스스로 자신을 살폈고 그 결과 개인적으로 구주를 만났습니다.
예수가 임하기 전에는 그녀 자신도 주민들도 모두 그 여인에게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그녀의 삶에 두 가지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먼저 자신의 과거를 떨쳐 버리게 하셨습니다. 그런 다음 새로운 미래를 열어 주셨습니다.
이런 점에서 예수는 ‘세상의 구주’시라고 불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