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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월요일 - 왜 교회가 혼란스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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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그만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 13:24~30).

교회가 엉망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교인도 얼마 없는 데다 꼴사나운 위선자들까지 모여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까?
가라지 비유는 그 문제를 하나님의 시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수님을 거절하는 일에 관해 네 가지 토양의 비유보다 가라지 비유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토양이 인간의 못된 반응에 중점을 두었다면 가라지 비유에서는 마귀의 초자연적 활동의 범위가 인간의 영역을 넘어 그리스도와 사탄의 우주적인 투쟁에까지 미친다고 알려 줍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을 거절하는 일에는 인간의 무책임만이 아니라 마귀(‘원수’, 28, 39절)의 활동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또 가라지의 비유에서는 마귀의 활동 그리고 그리스도와 그 원칙을 거절하는 일이 교회에서도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예수께서 이 비유를 가르치신 것은, 교회가 완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각 시대 사람이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교회에는 가라지(표면적인 그리스도인)와 알곡(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상태는 추수할 때까지, 즉 재림의 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에서 제적(마 18:15~20)을 통해 가라지를 제거하면 안 된다는 뜻이 아니라 가라지를 뽑아내는 일에 있어서 인간의 분별력이 합당치 않은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최종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개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형제자매의 죄를 판단하지 말라고 하신다.’ 역사적으로 교회는 자신이 하나님인 양 남을 정죄하고 재판하는 사람들로 인해 찢기고 파괴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이 모든 일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교회는 완벽하지 않다는 그리스도의 말씀 그대로 교회를 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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