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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일요일 - 정복자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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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 이름을 예수-‘하나님이 구원하신다’-라고 지어라. 그가 자기 백성을 그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마 1:21, 메시지신약).
 
어제 기도력 내용과 상반되는 것 같지만 어떤 면에서 예수는 정복하는 왕으로 행동하셨습니다. 그는 “자기 백성을 그 죄에서 구원하실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이해해야 할 것은 ‘죄’라는 단어가 단지 그들의 죄책과 형벌뿐 아니라 죄의 힘과 결과까지 의미한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는 그들을 죄 있는 그대로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죄로부터 구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역에서 중요한 것은 그분의 백성을 죄의 제국으로부터 그리고 죄에 의해 조종당하는 매일의 행동에서 해방하는 것입니다.
이 해방은 세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첫째, 죄 없는 삶과 십자가 죽음을 통해 예수는 죄의 형벌로부터 그의 백성을 구원합니다. <시대의 소망>은 이것을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로 당신의 받으실 만한 대접을 받게 하기 위하여 우리가 받아야 할 대우를 받으셨다. 그리스도께서 당신과 아무 상관이 없는 우리의 죄를 인하여 정죄함을 받으신 것은, 우리로 우리가 아무런 공헌한 바 없는 당신의 의로 의롭다 하심을 받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것인 생명을 우리가 받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의 것인 죽음을 당하셨다.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25쪽).
둘째,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예수는 백성의 삶을 지배하는 죄의 권세로부터 그들을 해방합니다. 그리고 이 임무를 성취하기 위해 성령의 선물을 그들에게 제공하십니다.
셋째, 예수께서 백성에게 주실 영원한 상급을 가지고 구름 가운데 다시 오실 때, 그의 백성을 죄의 존재로부터 최종적으로 구원하십니다. 죄로부터 얻는 이 세 가지 구원을 사복음서는 뚜렷하게 명시하고 있습니다. 마태가 묘사한 혁명적인 존재, 다윗의 자손이자 메시아이신 분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할” 정복하는 왕이십니다. 
그분의 백성에는 오늘날의 저와 여러분도 포함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정죄로부터 구원할 뿐 아니라 삶을 완전히 바꾸시기를(롬 12:2), 매일 우리가 그분을 닮아 가기를 원하십니다. 복음에는 매일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롬 1:16. ‘힘’은 헬라어로 ‘두나미스’이며 이 용어에서 ‘다이나마이트’가 유래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지금 이 힘을 꼭 붙들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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