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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목요일 - 고난의 때에 기뻐 뛰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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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마 5:10~12).

10~12절은 팔복의 마지막입니다. 팔복 중 가장 내용이 깁니다. 11~12절은 10절에 대한 설명이기도 합니다.
  예수께서 드러내셨듯 기독교는 평화로운 소풍 같은 것과 상당히 거리가 멉니다. 세상의 많은 위대한 선생들 중에서 가장 솔직한 분은 아마 예수님일 것입니다. 제자들이 그분을 따르면 그분을 닮게 되어 세상 문화에 반대되는 원리를 따라 살 것이고, 결국 박해받을 것이라고 예수는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기독교는 그리스도인 생활의 모든 면에 박해를 일으킵니다. 일터에서는 승진보다는 정직한 거래를 원했기 때문에, 안식일에 일하지 못한다고 하여, 또 가정에서는 뒤바뀐 우선순위와 충실함의 문제로 그리고 사회생활에서는 새로운 생활 방식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박해를 받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참된 기독교는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정상적인(다른 말로는 죄악적)’ 인간 문화에 더 이상 순응하지 않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박해입니다.
그 박해의 일부는 임금 인상이나 진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 혹은 사교 모임에서 무시받는 것처럼 그리 심하지 않고 거의 보이지 않는 것들입니다(피해자를 제외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박해는 보통 잔인합니다. 예를 들어 로마 황제 네로는 신자들을 구덩이에 쳐 넣고 불을 붙여 정원의 등불을 밝혔습니다. 또 동물 가죽을 덮어씌워 사냥개들이 그들을 물어뜯게 만들었습니다.
잔혹한 행위의 목록은 끝이 없습니다. 예수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십자가에서 고통스럽고 치욕적인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박해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은 그러한 문제에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박해는 세상 끝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말씀하신 박해는 ‘의를 위해서’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박해가 축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께 충실했기 때문에 고통 당한다면, 다음 말씀을 기억합시다.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눅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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