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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수요일 - 하나님의 백성은 안식일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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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2:2)

 

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놀라운 일을 그치고 쉬신 그날을 복되고 거룩하게 하셨다. 하나님이 거룩하게 하신 이 안식일은 영원히 지켜야 할 언약이었다. 땅의 역사가 끝날 때까지 세대를 거듭하며 기념해야 할 날이었다.


히브리 백성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은 에덴에서 주어진 계명과 안식일을 지키라고 그들에게 명하셨다. 태초부터 안식일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그들의 마음에 새기고자 그분은 매주 기적을 보이셨다.


…셋째 달에 그들은 시내 광야에 이르렀고 거기 있는 산에서 율법이 놀랍도록 장엄하게 선포되었다. 이집트에서 지내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 숭배를 너무나 많이 보고 들은 탓에 하나님과 그분의 율법을 잊었고 안식일의 중요성과 신성성에 대한 이해도 사라졌다. 이것들을 되새기도록 율법이 또다시 주어졌다. 하나님의 계명은 온 인류를 위한 실제적인 종교를 규정해 놓았다. 이스라엘 앞에 진정한 의의 기준이 제시된 것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하나님의 율법을 무효화하려는 이들은 여기서안식일이 유대인의 연례적인 절기 안식일을 말한다고 해석한다. 그러나 그들은 이 적극적인 요구 사항을 그 뒤에 이어지는 내용과 연결하지 않는다.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거룩한 날이 됨이니라 그날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일지며 그날에 일하는 자는 모두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어지리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누구든지 반드시 죽일지니라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일을 마치고 쉬었음이니라.”

 

『리뷰 앤드 헤럴드』, 1898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