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느니라. 막 7:8
1888년 시대의 인간 권위의 무가치한 사용의 세 번째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림교회의 전통을 의지하는 것이었다. 스미스와 버틀러는 갈라디아서와 다니엘서에 대한 재림교회의 견해가 40년 동안 견고하였으므로 변경할 필요가 없다는 논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였다. 스미스는 만일 전통적인 이해가 틀린다면 재림교를 단념할 수밖에 없다고까지 하였다.
E. J. 왜고너와 A. T. 존즈는 물론 재림교회의 전통에 매달리는 것을 거절하였다. J. H. 왜고너는 그의 아들을 후원하며, “우리 가운데 무서운 잘못이 있는데, 나는 개인이나 출판소가 그들의 견해들을 내보내고 그것이 출판되었다는 것만 의지하여 교단을 이 견해에 묶으려는 것을 심각한 오류라고 오랫동안 믿어왔다.”고 기록하였다. 성서 해석은 “전통의 권위”를 의지할 수 없다. 이것은 침착한 조사, 공정한 논리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자기들의 의견을 표현하는 데서만 해결할 수 있다.”
엘렌 화잇은 여전히 개혁자들 편에 있었다. “만일 우리가 항상 조심하지 않고서, 우리가 오랫동안 간직하였기 때문에 성경적 교리이며, 하나도 틀린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우리의 성경 진리 해석의 자로 모든 사람을 잰다면 한 백성으로서 우리는 큰 위험에 빠지게 된다. 그것이 우리의 위험이며 그래서 이것은 우리 백성에게 닥쳐올 수 있는 가장 무서운 악일 것이다.”라고 그녀는 경고하였다(원고 37, 1890).
전통이란 흥미 있는 주제다. 혈기 왕성한 재림교인은 누구든지 ‘자기들의’ 전통에 의지하는 다른 기독교인들이 틀렸음을 볼 수 있다. 어떤 경우 그런 전통들은 분명하게 오류다. 확언하건대 그들은 성경으로 가야 한다.
그러나 종종 ‘재림교회의 전통’은 다르게 취급된다. 그 논리는, 우리의 선구자들이 진리를 가졌지 않았던가?로 흐른다.
그렇다고 우리가 답할지 모른다. 그러나 오류가 없는 진리만은 아니었다. 전통이나 다른 어떤 권위의 원천을 시험하는 유일한 길은 그 가르침을 그 주제에 관한 성경의 주장과 비교하는 것이다.
간단하게 말해, 재림교 전통 자체는 다른 어떤 종교 단체의 전통보다 나을 것이 없다. 우리는 언제나 성경을 의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