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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월요일 -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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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요일 3:1)

 

죄인이며 외인인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고 그분의 가족으로 입양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이고, 비할 데 없는 사랑인가요! 우리는 그분을 우리 아버지라는 다정한 호칭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이 호칭에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애정 그리고 우리를 부드럽게 대하며 관계를 맺겠다는 그분의 맹세가 어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은혜의 상속자들을 바라보시며 그들을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십니다. 그들은 심지어 타락한 적이 없는 천사들보다도 더 거룩한 관계를 하나님과 맺고 있습니다.

여러 세대를 거쳐 내려온 아버지들의 사랑을 다 합친다 해도, 사람들의 마음에서 솟아난 자비의 샘을 모두 모은다 해도, 하나님의 무한하고 다함이 없는 사랑과 비교하면 그것은 망망대해 옆의 실개천에 불과합니다. 그것은 혀로도 말할 수 없고 붓으로도 묘사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매일 그것을 명상하고 그것을 이해하기 위하여 부지런히 성경을 탐구한다 해도 또 하늘 아버지의 사랑과 긍휼을 깨닫기 위하여 모든 힘과 재능을 총동원한다 해도 저편의 세계는 무한합니다(BE, 1889. 8. 15.).

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자녀에게서 자기 독생자의 형상을 보고 계십니다. 그분은 어떤 언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위대한 사랑으로 그들을 바라보십니다. 그분은 사랑의 품으로 그들을 안으십니다. 주님은 자신의 백성을 기뻐하십니다(Letter 30, 1892.).

그분은 우리를 불안한 세상에서 건져 구속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왕족, 곧 하늘 왕의 아들과 딸이 되도록 선택하셨습니다. 그분은 아빠를 향한 어린아이의 신뢰보다 더 확고한 태도로 자기를 신뢰하라고 하십니다(실물, 142).

하나님은 우리에게 친절하고 동정심 넘치는 하늘 아버지이십니다(MS 1,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