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12월 25일 화요일 - 믿음과 생애의 기준

guide_img.gif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사 8:20).

1642년 12월 25일은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영국의 물리학자 뉴턴이 출생한 날이다. 그는 “성경은 가장 뛰어난 철학이자 진리이다. 나는 무엇보다 성경에서 확실한 증거를 발견한다.”라고 말한 독실한 교인이었다. 그런데 인류 사회는 거의 2천 년 동안 예수님이 12월 25일에 태어나셨다고 믿고 기념해 왔다. 기독교 최대의 경축일인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날에 탄생하지 않았다. 역사적으로도 그렇다. 여러 문헌에서 예수님은 늦가을에 태어나셨을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베들레헴의 목자들이 아직 들판에서 양을 치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원래 12월 25일은 바벨론의 태양신 바알의 축일이었고, 로마의 농신제(農神祭) 날로 동지(冬至)가 지나고 만물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축하하는 고대인의 축제일이었다. 지금처럼 12월 25일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기념하여 성대하게 축제를 여는 것은 기원후 336년 로마에서 시작되었다. 기원후 336년 12월 25일은 크리스마스 행사가 시작된 날이다.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트리를 세우고 선물을 주고받고 캐럴을 부르는 것들도 기독교가 아닌 유럽 민간 신화와 풍습에서 온 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절이 돌아왔다. 기독교인들은 그날이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이라며 다양한 예배와 축제를 벌인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면 도시의 번화가에는 연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성황을 이룬다. 이날을 즐기는 세상 사람들은 12월 25일이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누가 태어났는지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다. 그저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즐길 뿐이다. 매우 역설적이게도 성탄절은 수많은 젊은이로 하여금 방탕의 길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말았다.
그러나 우리 재림교인들은 성탄절에 있어서 비둘기처럼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 크리스마스 계절이 돌아오면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쉽게 유혹될 수 있다. 그러므로 교회마다 나름대로 의미 있는 행사를 열어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 바르게 가르치고 지도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성경, 오직 성경만을 모든 교리의 기준과 온갖 개혁의 기초로 삼아 지지하는 백성을 가지실 것이다. 학자들의 의견, 과학의 이론, 종교 회의에서 정한 신조나 결정은 사람들이 대표하는 교회와 다수의 의견에 따라 일치되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는 어떤 교리나 교훈을 받아들이기 전에 그것이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하는 분명한 말씀에 일치되는지 확인해야 한다”(쟁투, 5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