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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안식일 - 인간의 모양을 나타나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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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마 7:29).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인성을 쓰시고, 그분께서 구하시고자 하는 이들과 같은 처지로 내려오셨습니다. 그 안에는 어떤 간사함도 죄악도 없었습니다. 그분은 늘 순결하였고 오염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의 죄 된 본성을 지셨습니다.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의 신성에 인성을 입으시고, 아담이 불순종으로 잃어버린 것을 아담과 세상을 위해, 인류를 위해 다시 회복시키고자 하셨습니다. 그의 품성 속에서 예수는 하나님의 품성을 세상에 드러내셨습니다. 그는 자의대로 행하지 않고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셨습니다. 30년 남짓한 그분의 전 생애는 순결하고 사심 없는 박애로 가득했습니다.
그분의 말을 듣고 사람들이 그 가르침에 놀랐다는 사실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가르침은 우화와 유치한 전통을 답습한 것에 불과합니다. 그들의 견해와 예식은 고대의 금언과 랍비의 진술에 의존한 것으로 천박하고 가치가 없었습니다. 그리스도는 진부하고 보잘것없는 그들의 가르침과 인간의 이론에 얽매이지 않았습니다. 더 높은 권세를 지닌 자로서 그분은 청중에게 의미심장한 주제들을 제시하시면서 말씀하셨고 그분의 호소는 그들의 마음에 확신을 심어 주었습니다. 침묵할 수 없던 많은 사람이 표현한 바대로,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가 청중의 한결같은 반응이었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전부 알려 줍니다. …이 말씀의 교훈은 우리가 처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필요 적절한 것입니다. 이것은 신앙과 실천을 위한 규범으로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그것은 영혼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그분의 자녀들이 열심을 다해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이 말씀을 연구한다면, 그저 읽는 것이 아니라 탐구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받은 모든 것을 향상시키는 지식의 보고가 되어 줄 것입니다. …
겸손하게, 알기 위한 마음으로, 구원의 조건을 깨닫고자 결심하고 지도를 구하면서 말씀을 대하는 사람은 누구나 성경이 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우리는 마음을 낮추고, 진실하게 존중하는 마음으로 생명의 말씀을 탐구해야 합니다. 그와 같이 겸손하고 통회하는 심령만이 빛을 발견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분 앞에서 낮아지는 심령에게 말씀을 주십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907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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