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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안식일 - 자원하여 드리는 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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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행 4:32).

 

어느 날 부산에 계신 어떤 집사님께서 새벽에 전화를 주셨습니다. 1년 동안 콩고 교회를 위해 후원금을 보내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저희들은 다른 후원자들처럼 그런가 보다 참 감사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나중에 한국에 가서 뵙고 그분의 말씀을 듣는 순간 정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분은 부유하게 사는 분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집사님 댁 지붕에서 물이 새더랍니다. 그래서 지붕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내 집의 지붕을 고치느니 하나님의 교회 지붕을 위해 헌금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그 수리할 돈을 콩고 선교를 위하여 후원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루웨세 초등학교와 키르바타 교회의 지붕을 수리할 수 있었고, 저희 콩고 사역을 진행하는 데 정말 절실했던 후원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이 예루살렘에서 복음을 전할 때 많은 사람이 진리의 편에 섰다가 가족과 친구들에게 끊어졌습니다. 이들에게 음식과 거처를 공급할 필요가 생겼을 때, 신자들 가운데 돈과 소유가 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재산을 기쁨으로 희생하였습니다. 집이나 토지를 팔아 그 돈을 가져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었습니다. 형제들과 저희가 지지한 사업에 대한 사랑이 그들의 돈과 소유물에 대한 애착보다 훨씬 더 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복음이 더욱 힘 있게 전파될 수 있는 충분한 재정이 마련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중에 이런 신자들과 같이 마음에 뜨거움을 받고 깊은 생각 없이 어떤 재산을 팔아 하나님께 드리기로 서원한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곧 탐욕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여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후회하게 되었고, 결국 자신의 몫을 위하여 큰 부분을 제하고 적은 부분만 거짓으로 드려 공공 자금으로 자신의 생계도 유지하고 형제들의 존경도 받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린 교회를 타락하지 않게 보호하시려는 하나님께서 그들에 대한 심판으로 탐심에 대한 경고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 전파 사업이 당신의 백성의 수고와 헌금에 의존되게 하셨습니다. 자원하여 드리는 십일조와 헌금이 주님 사업의 재원입니다. 사람들을 재물로 축복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신데, 이유는 그분의 사업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원하여 드리는 십일조와 헌금을 받으십니다. 주님께 서원한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 드릴 헌금을 준비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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