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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일요일 - 핍박을 견디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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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송산전원교회의 자매 교회이며, 지붕을 후원받아 교회를 건축한 산골짜기의 이레메라락 교회에서 작년 2월에 교회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전도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자매 교회에서 앰프를 선물받았기 때문입니다. 2주간의 전도회에 그 산골짜기에서 400명이 넘는 사람이 참석했고, 마지막 날 8명의 영혼이 거듭났습니다. 그 가운데 카힌도 콤비라는 여성이 있었는데 한 남자의 둘째 부인으로 살고 있다가 성경대로 살기 위해 남편과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러자 그 여인의 남편이 교회 장로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콩고의 법률상 두 명의 아내를 두는 것이 잘못된 것이니 교회 장로는 죄가 없으며, 부인이 스스로 결정할 문제이고 남편이 문제를 삼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경찰의 힘으로 되지 않자 그 지역 근처에 있는 마이마이라는 반군을 데려와서 장로를 납치해서 매질을 하고는 몸값을 요구했습니다. 그 일로 교회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 영혼을 구원하고 얻은 고난이기에 장로는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사탄은 유대 지도자들과 바리새인들을 통하여 부활하신 구주를 가르치는 사도들을 감옥에 가두고 예수님께 했던 동일한 방법으로 그들의 사업을 중단시키려고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천사는 그들을 구해 내고, 또다시 성전에서 백성들을 가르치라고 말합니다. 비록 살해의 위협에 직면하였어도 사도들은 그 일을 멈추지 말아야 했습니다. 사도들은 다시 끌려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피고가 고소인이 되어 공회원들에게 그리스도를 죽인 죄에 대하여 문책합니다.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행 5:30, 31).

 

복음은 항상 반대를 당할 것입니다. 진리의 역사는 항상 선악 간의 투쟁의 기록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시지만, 분열의 원인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당신을 따르는 사람에게 당신의 이름으로 환란과 핍박을 당하고 가족들에게까지 미움을 당하게 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요 16:33, 눅 21:12, 16). 그러나 또한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요 14:21, 요 16:33, 사 41:10). 과거 그리스도를 위하여 핍박을 견딘 사람들의 힘은 하나님과 성령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시 121:4)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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