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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안식일 - 십자가와 절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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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43).

미국 <뉴욕타임스>지에서 아메리카 드림의 표본으로 평가됐던 루스 앤 미너(Ruth Ann Minner)는 주지사의 비서로 시작하여 34년 만에 주지사 자리에 오른 분입니다. 그녀는 1936년 가난한 소작농의 딸로 태어나 후에 결혼하지만 31세 때 남편을 잃습니다. 그런 그녀는 고교 졸업장도 없었기에 변변한 직장도 얻을 수 없었지만 그녀는 절망하지 않고 시간제 일을 하며 뒤늦게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하고 세 아들을 키웠습니다.

그녀는 1970년 셔먼 트리빗 하원의원의 비서로 취직하여 인정을 받던 중 트리빗 의원이 델라웨어 주지사에 당선되자 그녀는 주지사 비서관으로 승진하게 되고 이러한 계기를 통하여 결국 그녀는 하원의원에 당선됩니다. 그 후 하원의원 8년, 상원의원 10년의 화려한 경력을 쌓은 뒤 1993년 델라웨어 주 부지사에 선출되고 마침내 67세의 나이로 주지사가 됩니다. 이처럼 그녀는 절망 중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결국 성공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처럼 희망은 인간의 가치관을 좌우하고, 희망은 인간에게 살아야 할 의미를 제공합니다. 희망은 만족할 수 있는 생활의 기본적 구조이고, 성공으로 인도하는 신앙이며, 희망이 없이는 어떠한 일도 이룰 수 없고, 희망이 없이는 인간 생활이 영위될 수 없습니다. 희망은 가난한 자가 살아가는 양식이고, 위대한 희망은 위대한 인물을 만들며, 희망은 질병, 재앙, 죄악을 고치는 특효약처럼 모든 사람에게 삶을 이기게 도와줍니다.

한 철학자는 절망을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말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이 절망이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린 십자가에 달린 강도에게 한 희망의 약속이 주어집니다.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이 약속은 죽음의 절대적 절망에서 강도에게 주어진 예수님의 절대적 희망의 약속입니다. 이제 예수님은 온 우주를 위한 회복과 구속뿐 아니라 절망 가운데 죽어 가는 강도를 위한 절대적 희망과 구원이 되셨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절망의 상황에 놓일 때가 많습니다. 희망 없는 환경에 노출될 때도 있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최고의 선물이 무엇일까요? 그것이 바로 십자가의 절대적 희망입니다. “복음을 순결하고 능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그것은 죄 때문에 생긴 질병을 고쳐 주는 치료제가 된다. …심령 속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이 사람의 유일한 희망이다”(교회에 보내는 권면,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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