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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월요일 - 날마다 생명의 기적을 확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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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 6:53).

우리는 성만찬 예식을 통하여 무엇을 경험해야 할까요? 첫 번째로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하여 위를 바라보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성만찬이 행해지는 동안 하나님이 창조주시요 삶을 주장하시는 분임을 기억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구속 사업을 마음 깊이 찬양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만찬 예식을 통하여 눈을 높이 들어 그 어떤 것보다 먼저 구원자이신 주님을 보아야 합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의 죽음을 기억하기 위하여 뒤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성만찬 예식을 제정하신 것은 자신의 죽음을 “기념”하기 위함입니다(고전 11:24). 그래서 자주 떡을 떼고 잔을 나누라고 부탁하시면서 당신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잊지 말고 가슴에 새기라고 당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떡을 떼고 잔을 마실 때마다 2,000여 년 전,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성령 충만을 위해 내 안을 살피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성찬을 나눌 때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를 주님과 하나가 되게 도와주십니다. 십자가 위에서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로 묶어 주셨던 성령께서 이제는 성만찬 예식을 통하여 우리와 예수님이 하나 되게 연결해 주십니다. 이처럼 우리가 주님의 성찬을 나눌 때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심을 경험합니다.

네 번째로 성도와의 교제를 위해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이 예식은 언제나 성도들과 더불어 진행되는데, 이것은 성만찬이 성도의 교제와 연결되어 있음을 뜻합니다. 성찬을 나눌 때 우리는 먼저 주님과 하나가 됩니다. 또한 성만찬 예식을 통해 성도들은 이제 예수 안에서 하나로 묶여집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살과 피가 모든 성도의 몸과 마음속에 들어가 우리를 영적인 한 가족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늘의 영원한 만찬을 미리 맛보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세 가지 식탁 교제(Table Fellowship)를 말합니다. 일용할 양식을 나누는 일상적인 식탁과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써 주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성만찬 식탁 그리고 장차 천국이 임할 때 주님과 함께 나누게 될 영원한 식탁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성찬을 나누는 것은 천국 잔치에서 받게 될 식탁을 미리 맛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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