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5월 23일 목요일 - 과학과 계시

guide_img.gif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14:1).


과학에서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학자들의 의견이 틀림없는 것인 양 인용하면서 과학적 추론을 부인할 수 없는 진리처럼 가르칩니다. 그리고 세상의 지친 여행자들에게 등불로 제시된 하나님의 말씀을 그것에 빗대어 판단하고는 부족하다고 평가합니다. 그들이 만족하는 과학적 연구는 그들에게 함정이 되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그들은 마음이 먹구름 속에 갇히고 회의주의에 빠져 버렸습니다. 그들은 능력을 인식했지만 모든 지혜의 근원이신 분을 바라보는 대신 자신들이 얻게 될지도 모를 지식으로 허세를 부리며 의기양양해 합니다. 위대하고 능하신 하나님의 지혜에 대항하여 그들은 인간의 지혜를 높이면서 감히 하나님께 논박을 가했습니다. 영감의 말씀은 이런 사람을어리석은 자라고 선언합니다.


과학과 예술의 발견으로 세상에 빛이 홍수처럼 쏟아지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과학자로 자처하는 사람들이 이것들을 그저 인간적인 견지에서 가르치고 저술하면 필경 그릇된 결론에 도달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도받지 않으면 위대한 사상가라고 해도 과학과 계시의 관계를 연구하다가 혼란만 겪을 것입니다. 창조주와 그분의 작품은 그들의 이해를 뛰어넘습니다. 자연법칙으로는 이것들을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은 성경을 신빙성이 없다고 평가합니다. 구약과 신약의 신빙성을 의심하는 이들은 한술 더 떠 하나님의 존재까지도 부정할 것이며 결국 닻줄이 끊어져 불신의 암초에 부딪히게 될 것입니다. 모세는 성령의 인도를 받아 글을 기록했기 때문에 올바른 지질학 이론에 기초한 발견은 절대로 그의 글과 상충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견해,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세상을 존재케 하실 때 물질을 창조하지 않았다는 그 주장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능력을 제한해 버립니다.


자신들의 불완전한 과학 지식으로는 창조주와 그분의 업적을 측정할 수 없다는 사실에 부딪히면,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무한한 능력을 자연에게 돌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과학적 견해로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반대로 과학이야말로 오류가 없는 이 표준에 의해 평가받아야 합니다.


영문 <시조>, 1884 3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