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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수요일 - 최후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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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4).”

하늘에서 내려오는 큰 권세를 가진 천사는 힘센 음성으로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라고 외쳤다. 이 예언은 요한계시록 14장 8절의 둘째 천사가 선포한 기별을 반복하여 전해지는 때를 가리켜 준다. 그리고 이것은 바벨론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단체에 침투된 타락한 상태를 더욱 자세히 설명해 준다. 종교계의 이와 같은 상태는 매우 두려운 것이 될 것이다”(쟁투, 603). 사람의 마음은 진리를 거절할 때마다 더욱 어둡고 완고해진다. 그리하여 마침내 대담한 불신으로 굳어진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경고를 무시하여 안식일을 계속해서 범할 뿐 아니라 말씀대로 그 계명을 거룩히 지키는 사람들을 오히려 박해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악한 영과 마귀의 가르침은 성경의 교훈들을 무력화시킬 것이며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님의 믿음을 굳건하게 간직하지 못한 사람들은 미혹되고 말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 있어 바벨론의 죄상은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고 묘사되었다. 바벨론의 죄가 차고 넘칠 때 그의 멸망의 시기는 박두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가운데 한 백성을 가지고 계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이 내리기 전에 그 충성된 자들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도록 불러냄을 받아야 한다. 그리하여 하늘에서 내려오는 천사로 표상된 운동은 그의 영광으로 땅을 환하게 비추고 큰 음성으로 외치면서 바벨론의 죄를 지적하고 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는 음성이 들린다. 이 선포는 셋째 천사의 기별과 함께 땅 위의 주민에게 주어져야 할 마지막 경고가 된다(쟁투 605). 하나님의 계명을 대항하는 싸움에 가담하고 있는 세상의 세력들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 한 자나 종들로”(계 13:16) 거짓 안식일을 지킴으로써 교회의 습관을 따르도록 명령할 것이다. 거기에 순종하기를 거절하는 자들은 모두 법률상 형벌을 받게 되고 마침내 그들은 사형을 받아 마땅하다는 선고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창조주의 안식일을 지키도록 명령하는 하나님의 율법은 순종을 요구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모든 자는 진노를 받을 것을 경고해 준다. 이와 같이 분명히 진리가 제시되었음에도 사람이 정한 제도를 따르기 위해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자는 누구든지 짐승의 표를 받을 것이다(쟁투, 604,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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