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행 17:11
신실한 베뢰아 사람들은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 성경을 성실하게 연구하였다. 엘렌 화잇이 1880년대 말에 재림교회 지도자들이 바로 이것을 하도록 밀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 중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성경 연구를 하는 대신 그녀의 글이 성경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바라보았다. 화잇 부인은 바로 이런 문제를 제거하려고 노력하였다. 오도된 화잇의 “추종자들”은 갈라디아서의 문제에 대해 그녀의 증언을 “생산”하는데는 실패하였지만, 그들은 특별히 그녀가 <바울의 생애, Sketches From the Life of Paul>(1883년)에서 갈라디아서의 율법을 풀이한 것처럼 보였으므로, 이 주제에 대한 그녀의 글이 있다는 점에 대하여 많이 고마워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들의 일기장들을 통해 우리는 1888년 총회에서 어떤 이들이 정확히 어떤 페이지를 읽었는지를 알 수 있다.
10월 24일에 J. H. 모리슨(Morrison)은 의문의 율법이라는 해석의 유효성을 보여 주기 위하여 <바울의 생애>를 사용하였다. 그는 193쪽을 펴서 대표자들에게 읽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들을 휘젓는 질문-이방인들도 할례와 의문의 법을 준수할 것인가- 의 해답을 얻기 위해 예루살렘에 갔던 그의 방문을 묘사한다.” 이어 모리슨은 188쪽에 나오는 갈라디아 문제의 양상에 관한 그녀의 논의를 인용한다. “이 점을 붙잡은 후, 그들(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은 구원에 필수적인 의문의 율법으로 그들 (갈라디아의 그리스도인들)이 돌아오기를 권유하였다. 그리스도를 믿음과 십계명을 순종하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모리슨은 화잇 부인이 사도행전 15장 10절과 갈라디아서 5장 1절에 언급된 멍에에 관하여 이야기한 68쪽도 낭독하였다. “이 멍에는 율법의 요구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십계명이 아니다. 베드로는 의문법을 지적한 것이다.”
이런 증거를 제시한 후, 모리슨은 앉았고 전통주의자들은 논쟁에서 승리하였음을 믿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엘렌 화잇의 인용문을 소유하였음으로. 그래서 그녀의 성경 주석에 기초하여 그들은 옳았고 왜고너와 존즈는 틀렸기에.
그러한 입장은, 내일 살펴 보겠지만, 엘렌 화잇이 채택한 것이 아니었다.
그에 반해 단순히 엘렌화잇의 기별만을 부분 발췌하여
그들의 논거로 삼으려 했던 사람들의 태도가 오늘 글에 들어있네요.
우리교회 성도들이 특히 목회자들이 성경을 전하거나 가르칠 때
가장 주의해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