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3월 11일 수요일 - 흰옷이 필요하다

 guide_img.gif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마 22:11, 12)


비유 가운데 예복은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들이 갖추어야 할 순결하고 흠 없는 품성을 표상합니다.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계 19:8)를 입도록, “티나 주름 잡힌 것”(엡 5:27)이 없는 품성을 얻도록 교회에 이것이 주어졌습니다. 성경에서는 이 세마포를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세마포는 그리스도의 의, 곧 믿음으로 예수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홈이 없는 품성을 표상합니다.
순결한 흰 두루마기는 본래 인류의 조상이 거룩한 에덴에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입혀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죄가 들어오면서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져 그들을 둘렀던 빛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인간은 잃어버린 순결한 두루마기를 대신할 만한 것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준비하신 옷만이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합니다. 이 옷, 곧 의의 두루마기를 그분은 회개하고 믿는 모든 자에게 입혀 주실 것입니다. …하늘 베틀로 짠 이 두루마기에는 사람이 만든 실은 한 올도 섞이지 않았습니다. 인간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는 완전한 품성을 나타내셨고 이 품성을 우리에게 나눠 주십니다. “우리의 의는 전부 더러운 옷”과 같습니다(사 64:6).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하나같이 죄로 더럽혀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여러분도 알고 있는 것처럼…죄를 없애기 위해 오셨으며…죄가 없으십니다”(요일 3:5).
…그분은 완전히 순종하셨고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게 하셨습니다. 자신을 그리스도께 바치면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마음과 그리고 우리의 뜻은 그분의 뜻과 결합됩니다. 우리의 정신은 그분의 정신과 하나가 되고, 우리 생각은 그분께 사로잡히며 마침내 우리는 그분의 생애를 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그분이 주시는 의의 옷을 입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주께서는 우리를 보실 때, 무화과나무 잎으로 엮은 옷이나 죄로 인해 벌거벗고 뒤틀린 우리 몸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만들어 낸 의의 두루마기를 보십니다. 그 의의 옷이란 여호와의 율법에 완전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실물교훈> 310~312


 

 



.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