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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일요일 - 예루살렘에 관한 징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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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리니, (읽는 자는 깨달으라.)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들로 도망하라. …이는 그 때에 대환란이 있으리니, 그와 같은 것은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 지금까지 없었으며, 또 결코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 만일 그 날들이 단축되지 아니하면 어떤 육체도 구원받지 못하리라(마 24:15~22, 한글킹제임스).


마태복음 24장에서는 매우 정확한 징조 하나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바로 예루살렘과 성전의 멸망에 관한 것인데 이것은 재림 시 전 세계에 닥칠 심판과 멸망을 예시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을”(마 24:2) 만큼 성전이 철저히 파괴된다고 예언하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될 당시에 살았던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는 예루살렘 도성의 포위 6개월 동안 있었던 상상하기 힘든 고난을 묘사해 놓았습니다. 유대인 1백만 명 이상이 죽고 10만 명 이상이 로마 군대에 사로잡혔다고 그는 주장했습니다. 또 굶주림이 극에 달해 자식을 죽여서 불에 구워 먹은 어머니도 있다고 기록했습니다(Wars 6.3.4). 로마 군대의 티투스 장군은 마침내 성전을 포함한 예루살렘 도성 전체를 완전히 파괴하라고 명령했고 이로써 마태복음 24장 2절에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거절한 유대인이 맞이한 운명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마태복음 24장에서 언급된 그리스도의 권고를 따랐습니다. 15절부터 22절까지는 특별히 예루살렘의 멸망에 관한 것으로, 신자들이 언제 도망해야 하는지를 그리스도께서 설명하신 것입니다.
예루살렘 도성에 거주하던 그리스도인들은 전쟁과 전쟁의 소문을 언급한 포괄적인 징조를 통해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감했습니다. 또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단 9:27)을 보면 유대에 있는 사람은 산으로 도망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권고(15, 16절)도 유념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부분에 대한 누가복음의 진술은 그 내용의 의미를 더 분명하게 전달합니다.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 것이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 것이며 촌에 있는 자들은 성내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이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징벌의 날이니라”(눅 21:20~22).
내일은 예루살렘에 있던 신자들이 예수님의 권고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구원을 얻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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