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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수요일 - 의에 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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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참된 생명의 양식은 그리스도 안에만 있습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를 위해 풍성한 은혜와 하늘의 잔치가 무한한 값을 들여 준비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은 새롭게 되지 못할 것입니다. …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품성이 그리스도와 같아지기를 갈망할 것입니다. 그분의 형상을 닮고 주님의 길을 따르고 공의로 판단하고자 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를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속성을 소유하고픈 영적 허기를 경험하지 못할 정도로 세상 욕심에 마음이 휘둘려서는 안 됩니다. …곤경이 닥칠 때 그 영혼은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구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약속, 희망, 믿음, 확신을 갈망합니다. 우리는 용서, 평화, 그리스도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온 마음으로 주님을 찾는 모든 영혼은 의에 대해 주리고 목마릅니다. …
영혼의 허기는 자만, 허영, 이기심을 비울 때 충족될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약속을 믿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빈 곳을 채우시고 마음에 거하십니다.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겠다는 말씀이 성취되고 입술에서는 새 노래가 흘러나올 것입니다. 약속을 믿은 사람들은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라고 말할 것입니다. …
그리스도 없이는 영혼의 굶주림과 갈증을 채울 수 없습니다. 덧없고 하찮은 세상 것이 아닌 무언가를 갈망하는 허기는 결코 달랠 수 없습니다. 세상 것보다 더 높고 더 순결한 것을 획득해야만 합니다. …
그리스도는 세상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고 부활하고 승천하신 뒤에는 온 세상이 그분을 쳐다보고 살도록 초청받았습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도록, 영원한 실재의 생생한 모습을 마음의 눈으로 보도록 명령받았습니다. 바라봄으로써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영문 <시조>, 1895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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