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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화요일 - 대결은 쌍방향 도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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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 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장가들었다가 죽어 상속자가 없으므로 그 아내를 그 동생에게 물려주고 그 둘째와 셋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그런즉 그들이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마 22:23~29).

예수님에게 반격을 가하기 위한 유대인의 두 번째 질문은 바리새인과 전통적으로 원수처럼 지낸 사두개인에게서 나왔습니다. 그들은 로마 통치자들과 한통속이었고 성경도 모세오경을 빼고는 전부 배척했습니다. 요세푸스에 따르면 사두개인들은 “영혼은 육체와 함께 죽는다.”(고대사, 18.1.4)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불멸이나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마태복음 22장 25~28절에 나타난 질문을 보면 그들이 모세오경만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후손을 낳지 못하여 형사취수제의 관습(신 25:5, 6)에 따라 일곱 형제와 결혼한 여자에 대해 그들은 질문했습니다. 부활의 개념 자체를 경멸할 뿐 아니라 대중 앞에서 예수님을 난처하게 만들려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비방꾼들에게 또다시 반론을 제기하십니다. 요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그 질문은 오류에 기초했기 때문에 틀렸다고 그분은 지적하십니다. 성경을 모르니 하나님과 그분의 능력도 알지 못한다고 그들을 타박하셨습니다. 대다수 현대인처럼, 그들은 미래의 삶이란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의 삶이 약간 변한 것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새 왕국은 차원이 다르다고 하십니다. 하늘이 어떤 곳인지 예수님은 사두개인들에게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말해 봤자 그들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후에 얻는 삶은 현재의 삶과는 비교될 수 없다고 단언하셨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출애굽기 3장 6절을 인용하시면서 사두개인이 심지어 그들 자신이 받아들인 모세오경에 대해서도 무지하다고 폭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마 22:32)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부조들이 부활할 것임을 지적하십니다.
여기서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에게 도전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우리가 생각해 내는 천국이란 이 땅의 삶을 근거로 한 것입니다. 천국에 관하여 성경은 우리의 통념을 뛰어넘어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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