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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수요일 - 즐거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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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 9:7).

우리는 모든 헌물을 즐거운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그분께서는 이 땅의 대로와 샛길마다 진리의 깃발이 휘날리기까지 사업을 진척시키기 위해서 합당하다고 여겨지는 자금을 드리도록 하셨습니다. 진리를 주장하는 이들 모두가 주님의 소유인 십일조와 예물과 헌물을 그분께 드린다면, 주님의 집에는 양식이 있을 것입니다. 자비의 사업은 더 이상 충동적으로 드리는 불확실한 예물에 의존하거나 사람들의 변덕스런 기분에 따라 좌지우지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요구는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우리에게 위탁된 재산의 일부를 그분의 사업에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로 생각해야 합니다. 거룩한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말라기에게 명백하고 긍정적이고 의미심장한 약속을 전달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그분의 것을 드리든 그렇지 않든 간에 그 약속은 우리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청지기들이 자신들의 필요를 위해 사용할 몫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만약 주님께서 자기 소유로 주장하시는 부분을 되돌려 드린다면 그분께서는 그들 수중에 있는 재정에 거룩한 복을 내리실 것입니다. …
하나님의 일을 유지하기 위해 복음이 제시하고 있는 유일한 계획은 그분의 사업을 지원하는 일을 인간 남녀에게 맡겨 두는 것입니다. …
그분의 은혜를 받는 사람들, 갈보리의 십자가를 묵상하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를 드려야 하냐고 묻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가장 풍성한 헌물을 드리고 나서도 빈약하기 그지없다고, 독생자라는 큰 선물을 보내 주신 무한하신 하나님에 비하면 그 어떤 것도 충분치 못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자기를 부정하게 되면 가장 가난한 사람일지라도 하나님께 돌려 드릴 무언가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부자는 단지 재물을 드리는 것으로 만족한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와 자녀들은 자기 몸을 자기 것으로 여기지 말아야 하고 자신이 즐기는 대로 시간과 재산을 써도 된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사신 소유이며, 그분께서는 그들이 육신의 힘에서 얻은 이익을 요구하십니다. 그것은 주님의 창고에 수익을 내기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
세상이 생명을 얻도록 자기 목숨을 버리신 분을 위하여, 그리스도인 제자들은 자아 부정과 자아 희생은 물론 심지어 필요에 따라 목숨을 버리기도 한다는 사실을 모든 영혼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리뷰 앤드 헤럴드>, 1896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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