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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일요일 - 기만적 교리 강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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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산 자는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르며
다시는 상도 받지 못하는 것은 그 이름이 잊어버린 바 됨이라”(전 9:5).

영혼 불멸의 교리를 수용하게 되면 성경 안에서 많은 문제를 파생시킨다. 그중에 하나가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가르친 성경의 진리이다. 죽은 자의 상태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은 강신술이 설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죽은 후에 사람에게 의식이 있다는 교리, 특별히 죽은 자의 영이 산 사람에게 봉사하기 위하여 돌아온다.’는 믿음은 수많은 사람을 기만의 수렁으로 밀어 넣는다. 사탄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타락한 천사들은 마치 영계에서 온 사자들처럼 나타난다. 악의 왕은 산 자와 죽은 자를 교통하게 해 준다고 공언하면서 그들의 마음에 매혹적인 감화를 끼친다. 그는 죽은 가족들이나 친구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똑같은 모습, 말씨, 음성을 놀랍도록 명확하게 재생해 낸다. 많은 사람은 그들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늘의 복락을 누리고 있다는 말을 듣고 위로를 받는다. 그들은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깨닫지 못하고 “미혹하게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인다(쟁투, 552).
강신술은 단순히 인간의 속임수가 아니다. 강신술이 인간의 역사라고 생각하면 초자연적 능력이 나타나게 될 때 속임을 당하여 그것이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이라고 착각하게 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사탄과 그의 부하들이 행한 이적들에 관한 성경의 증언을 간과해 버린다. 바울은 예수님의 재림 전에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살후 2:9, 10)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사도 요한도 이적을 행하는 능력이 마지막 때에 나타나는 것을 말하고 있다.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계 13:13, 14)리라”(쟁투, 553).
강신술은 마지막 때에 모든 종교를 통합하여 큰 바벨론을 형성할 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강신술의 초자연적인 이적은 종파가 다르고, 믿는바 신조가 다름에도 그들을 하나로 연합하게 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다. 평소에는 생각할 수도 없는 일들에 대해 서로 마음을 하나로 합하게 된다. 사람은 인간 이상의 능력 앞에 굴복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자신을 사탄의 영들의 지배 아래 두는 것이 된다. “사탄은 인간성의 모든 연약한 상태를 연구하여 각 사람이 범하기 쉬운 죄를 찾아내고 악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끊어지지 않게 하려고 애쓴다”(쟁투, 555). 그러므로 이 강신술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안전책은 하나님의 말씀을 확고하게 붙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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