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9월 10일 안식일 - 결혼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라

guide_img.gif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31:10).

 

그리스도인 청년은 친구를 사귀거나 배우자를 선택할 때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현재 순금이라고 여기는 것이 비금속(卑金屬)으로 판명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세속적 교제는 하나님을 섬기는 길에 장해물이 되기 쉽습니다. 자신을 고상하게 하지 못하는 이들과 동업하거나 결혼하는 불행한 결합 때문에 파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러분과 운명을 같이하겠다는 이들의 감성을 모두 저울질해 보고 그들의 품성 계발을 면밀히 살피십시오. 지금 여러분이 내딛는 발걸음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므로 성급하면 안 됩니다. 사랑을 하되 눈먼 사랑은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결혼 생활이 행복할지 아니면 엇나가고 끔찍해질지 신중하게 검토하십시오. ‘이 결합이 나를 하늘로 향하게 할까?, ‘이 결합으로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될까?, ‘이 결합으로 나는 더 쓸모 있는 인생을 살게 될까?’라고 자문해 보십시오. 만일 이런 질문에 대해 거리낌이 없다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진행하십시오.

대부분은 결혼에 앞서 서로 사랑하는지 아닌지만 확인하면 되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그러나 결혼 관계에서는 이것보다 더 중대한 책임이 놓여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자기의 자녀가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정신적·도덕적 힘을 지니게 될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쉽게 무시해서는 안 될 고결한 동기와 숭고한 인식 아래 행동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사회에 대해 책임이 있다는 점, 가정에서 끼치는 감화력의 무게가 저울추로 드러난다는 점을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삶의 동반자를 선택할 때는 부모와 자녀가 신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건강할 수 있을지, 남에게 복이 되고 하나님께 영예를 돌릴 수 있을지 면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젊은 남자는 생애의 부담을 나누어지기에 합당한 여성, 그의 감화로 남편을 고상하게 하고 순화시키며 그의 사랑으로 남편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배우자를 찾으십시오.

 

<재림신도의 가정>, 4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