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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목요일 - 최초의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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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2:15).

 

인류 첫 조상의 에덴 가정은 하나님이 직접 준비하셨습니다. 그들이 바라는 것을 모두 마련한 다음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모습과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자.

…주님은 피조물 중에서 가장 마지막이자 가장 고귀한 존재인 그들을 보고 기뻤고 그들이 완전한 세상에 완전한 거주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누가 되었든 혼자 사는 것은 그분의 뜻이 아닙니다.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나님께서 직접 아담에게 동반자를 주셨습니다. ‘돕는 배필’, 즉 그에게 어울리는 협력자, 딱 알맞은 배우자, 사랑하고 공감하며 하나가 될 수 있는 사람을 주신 것입니다. 하와는 아담의 갈빗대로 지어졌습니다. 여자가 그의 머리 꼭대기에 군림하거나 열등한 존재로 그의 발밑에 짓밟혀서는 안 되고, 그의 곁에서 그와 동등한 존재로 동행하며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한다는 상징입니다. 여자는 남자의 일부,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자 그의 두 번째 자아인 것입니다. 둘의 관계는 끈끈한 결속과 사랑의 결합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기 몸을 미워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아끼고 돌볼 것입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가정에서 하나님을 첫째로 모시는 부모,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라고 가르치는 부모는 질서가 잡히고 교육이 바로 선 가정을 세상에 보여 줌으로써 천사들과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그런 가정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따릅니다. 그분에게 반항하지 않습니다. 그 가정에서는 그리스도가 낯설지 않습니다. 그들의 입술에는 그분의 이름이 늘 오르내리며 존경과 영광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최고의 통치자가 되는 가정, 자녀가 종교, 성경, 창조주를 존경하도록 훈련받는 가정을 천사들은 좋아합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그런 가정의 아버지는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얻게 된 부드럽고 차분한 마음으로 일상의 의무를 맞이합니다.

 

<재림신도의 가정>, 25, 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