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4월 6일 안식일 - 돌밭 같은 마음

guide_img.gif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13:5).


돌밭에 뿌려진 씨는 뿌리를 내릴 만큼 깊은 흙을 만나지 못합니다. 싹은 빨리 트지만 뿌리는 바위를 뚫지 못하고 성장에 필요한 양분도 얻지 못하여 곧 시들어 버립니다. 신앙인이라고 주장하지만 그 마음은 돌밭 같은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쉽게 믿지만 신앙이 표면적일 뿐입니다. …


고귀한 진리를 기쁘게 받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열심이 넘치며 이토록 명백한 것을 모든 사람이 알 수 없다는 게 놀랍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만족감을 얻은 교리를 다른 이들도 받아들이도록 재촉합니다. 머뭇거리는 사람, 진리의 증거를 신중하게 저울질하고 그 모든 의미를 심사숙고하는 사람을 그들은 성급하게 비난합니다. …그러나 환란이 닥치면 그토록 뜨거웠던 사람들이 너무도 흔히 뒷걸음질하고 넘어집니다. …


뿌리가 흙을 파고들어가 땅속의 수분과 양분을 빨아들이듯, 그리스도인은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처럼 그리스도 안에 거하면서 그분으로부터 수액과 양분을 공급받아서 시험이 닥쳐도 능력의 근원이신 분에게서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돌밭 같은 사람은 잠시 동안은 기뻐합니다. 신앙은 시험과 곤란을 면제시켜 준다는 게 그들의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치러야 할 대가를 염두에 두지 않았습니다. …


예수께서 돌밭으로 분류하신 사람들은 자신의 선행, 자신의 선한 충동을 신뢰했고 자기 자신과 자기 의로움으로 의기양양했습니다. 그들은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지 않았습니다. 끊임없는 각성 속에서만 안전하다는 점을 그들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원수의 계략에 대항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유익을 위해 넘치는 약속을 보장하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서주 여호와가 말하노라.”에 의지하여 원수의 모든 계략에 능히 대항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원수가 홍수처럼 올 때에 주의 영이 그를 대적하여 깃발을 올리시기 때문입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92 6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