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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화요일 -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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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막 12:24).

사람의 ‘이성(理性)’은 사물을 전체적으로 균형 있게 볼 수 있게 하지만 ‘오해’는 그렇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편향되게 보게 합니다. 그러므로 삶의 문제, 사건, 불행은 언제나 오해에서 출발하게 되며, 일생 동안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오해의 혼돈 속에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오해란 과연 무엇 때문에 생기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의 무지나 선입견 혹은 감정의 불안정 때문에 생깁니다.

우리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수많은 오해와 문제들을 만들며 살아가듯이 신앙생활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자신의 편견과 무지 등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오해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변장된 축복”(교육, 270; 교회증언 5권, 312; 교회증언 7권, 272)으로 주시는 것들도 우리의 오해와 무지로 하나님이 허락한 저주와 고난과 고통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말씀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라고 말씀합니다(마 22:29). 이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을 바로 알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에서 생명이 나오고, 은혜가 넘치며, 구원이 솟구쳐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도 “기록되었으되”라는 말씀으로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 때에 문제와 불행의 원인인 오해에서 벗어나 평안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도 알게 됩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시 34:8).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요일 1:1).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맛보고, 듣고, 보고, 주목하고, 만져 보는 가운데 우리 삶에서 종합적으로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분의 능력을 체험하는 놀라운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우리가 아는 바와 자신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전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한 계단 한 계단씩 예수님을 따른다면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를 인도하신 길에 관하여 말할 수 있는 적절한 요점을 갖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약속을 어떻게 시험하였으며 그 약속이 얼마나 확실한지 알게 되었다는 것을 말할 수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에 관하여 아는 바를 증거 할 수 있다”(시대의 소망,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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