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물원에서 거의 똑같은 때에 태어난 스컹크와 알락꼬리 여우원숭이 두 마리를
야생동물 아기방에서 함께 기르며 사육했습니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사진을 보여준다.)
알락꼬리 여우원숭이는 이름처럼 꼬리에 흰색과 검은색의 얼룩무늬가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두 동물들은 사이좋게 지내지 못했습니다.
스컹크가 기분이 나빴는지 먼저 방귀를 '빵'뀌었습니다.
그러자 자동차 바퀴 타는 듯한 참을 수 없는 냄새가 방안에 퍼졌습니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들도 지지 않고 겨드랑이 냄새 같은 톡 쏘는 악취를 풍겼습니다.
여우원숭이는 겨드랑이와 손목, 침, 소변의 냄새를 풍기는 ‘취선’에서 젤같은 분비물을 내었습니다.
특히 바나나를 먹는 식사 시간엔 서로 못 먹게 하려고 더욱 치열하게 냄새를 풍겼습니다.
싸움에서 누가 이겼을까요?
스컹크는 참기 힘들었는지 날카로운 송곳니로 원숭이를 할퀴고 견디기 어려울 때는
바닥에 놓인 수건 밑으로 몸을 숨겨 냄새를 피하곤 했습니다.
동물사육사들은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두 마리가 4곳에서 냄새를 뿜어대는 바람에
스컹크가 겁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물아기방은 전체가 유리로 막혀 있고 사람들은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나쁜 냄새는 아무도 모르고 스컹크와 여우원숭이들만 맡았습니다.
결국 동물원에서는 스컹크와 여우원숭이들을 다른 곳으로 보내어 떨어뜨려 놓기로 했습니다.
방은 좁은데 앞다투어 악취를 풍기니 서로 괴롭고 참기 힘들어하다가 흩어져버릴 뿐이었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그러나 여러분이 서로 물어뜯고 삼키고 하면 피차 멸망할 터이니 조심하십시오."
어리석은 스컹크와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서로 괴롭히다가 결국 헤어지게 된 이야기를
거울 삼아 우리는 친구들끼리 서로 먼저 사랑하고 친절하게 대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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