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일본연합회 총무부장 이나다 목사의 설교로 지회 연례회의 둘째날이 시작되었다. 일본에서 대만으로 파송한 이나다 목사의 아들로서 선교사의 자녀로 자라온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의 아버지는 대만에서 선교사로 일하며 날마다 일본 방송을 들었다. 뉴스시간이 되면 뉴스를 듣기 위해 노력했지만 방해 전파가 많았다. 그의 아버지는 3년 전에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전 그의 아버지는 매일 성경을 가까이 두고 항상 읽으며 하늘 방송에 귀를 기울였다. 선교사의 자녀만이 할 수 있는 감동적인 설교였다.

연례회의의 공식 일정이 시작되기 전에 모이는 예비집회의 둘째날은 각연합회와 지회부장들과의 면담이다. 지난 한 해 동안의 부서사업을 살펴보고, 다가오는 한 해 동안의 부서 사업을 의논하는 모임으로 부장들은 모든 연합회와 몽골선교본부 임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서 사업을 토의한다.
세계선교부는 부부장 신묘 목사가 부장면담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