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에서 지난 6년 동안 섬긴 남형우-배현경 선교사가
2월 16일 오후 6시에 부산항에 도착했다.
남 목사는 지난 설날 아침에 오키나와를 선편으로 출발하여 2박 3일만에 부산에 발을 디뎠다.
선교지를 떠나며 출국 직전 한 주일 동안 에스더 전도단과 전도회를 개최하여
일곱 명의 귀한 영혼에게 침례를 베풀었다.

부산항에는 최근에 병가를 얻어 귀국하여 부산에서 요양 중인 이성후 목사의 가족과
오키나와에서 선교사 임기를 마치고 작년에 귀국한 김광성 목사의 가족이 나와서 남형우 목사 가족을 영접했다.

남형우 목사는 충청합회로 복귀하여 음성교회에서 섬기게 되는데
음성교회는 2기 PMM 선교사로 최근에 입국한 이창섭 목사의 형 이은섭 목사가 섬기던 곳으로
이은섭 목사는 17일에 필리핀에 위치한 1000명 선교사 훈련원의 부원장으로 출국하게 된다.

음성교회는 담임 목사를 선교사로 보내며 선교사 출신의 담임 목사를 맞이 하는 특이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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