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이면 전세계의 인구가 70억이 된다.

70억의 인구 가운데 절반인 35억 이상이 도시에 살고있다.

매일 200,000명이 시골에서 도시로, 일년에 남북한 인구에 해당하는 7천만 명이 도시로,

일분에 130명이 도시로 이동하고 있다.

점증하는 도시 선교의 필요에 발맞추어 작년에 이어 지회 도시 선교를 북아시아태평양지회의 전도위원회(Council on Evangelism and Witness)의 주제로 정하여 전도위원회를 운영했다.

지난 해에는 대총회 세계선교부장 게리 크라우스 목사가 주강사로 대도시 선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면 올해의 강사인 삼육대학교의 김성익 목사는 도시 선교의 실제에 더 많이 초점을 맞추었다.

김성익 목사 외에 중국 강소성 우시(無錫) 교회의 주지명 목사가 교회성장에 대한 경험을 들려주었다. 1980년에 100명으로 시작한 교회는 현재 42개의 지교회에 3,000명의 신자를 가진 교회로 성장했다.

2005년에 몽골에 첫번째로 파송된 PMM 선교사 박노영 목사는 몽골에서 선교하며 청소년들을 어떻게 제자로 양육했는가를 들려주었다. 죽산다사랑교회의 김근수 목사는 3년 전 70대 노인 15명이 모이는 교회로 발령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한 사람도 죽산에 사는 교인은 없었다. 다양한 지역사회봉사 프로그램을 통해서 인근 주민들의 마음을 얻기 시작하여 현재는 다양한 연령층의 신자들 100여명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했다. 이렇게 성장하는 데에는 개인전도에 탁월한 임향례 장로의 조력도 크게 기여했다.

전도위원회는 도시선교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지회장 이재룡 목사의 총평과 축도로 끝났으며, 참석한 위원들은 선교박물관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지회의 전도위원회 순서는 세계선교부(부장 권정행)가 진행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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