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30분 개회식 시작으로 엿새간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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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의 ‘재림지기’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령의 임재를 체험할 제1회 북아태지회 국제 패스파인더 캠포리가 오늘(7일, 화) 오후 7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엿새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동북아에서 들려오는 소식(단 11:44)’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일)까지 삼육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캠포리에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타이완, 중국, 몽골 등 북아태지회 내 각 국에서 약 4800명의 대원이 참가한다.

또한 미국,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의 패스파인더 클럽이 함께해 우정을 나눈다.

행사에는 대총회 패스파인더 부장 조나단 테헬 목사와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 남아태지회 청소년부장 조비 야붓 목사,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 등이 강사로 초청되어 참가자들에게 재림의 소망과 세계선교의 비전을 심어준다.

또한 각종 기능과 체험을 할 수 있는 70여 가지 코스의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특별활동을 돕고, 매일 저녁 주제가 담긴 특별 뮤지컬이 공연된다. 여기에 제식경진대회와 자원봉사자대회 등 국제적인 우호와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연합 침례식이 거행되어 은혜와 감동을 더한다.

개회 첫 날에는 오후 2시부터 각 합회 및 지역별 등록이 진행되고, 오후 7시 골든엔젤스 찬양선교단의 찬양과 J기획이 마련한 오프닝 공연 등 식전행사로 막을 연다.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패스파인더기, 대회기, 어드벤처기를 게양하는 상기식과 기수단 입장, 개회선언, 패스파인더 보고 및 서약 등의 순서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한다.

현재 캠포리 현장에는 무대, 조명, 음향, 부스, 숙영지 등 각종 설치작업이 마무리되어 대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원근 각지에서 출발한 대원들이 속속 도착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국경과 언어 그리고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는 신앙과 우정의 거대한 축제 한마당이 될 제1회 북아태지회 국제 패스파인더 캠포리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김범태 기자 / 2012-08-07 12:3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