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저녁 에덴요양병원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시간이 되자 환우들과 성도님들이 3층 교회로 오셨습니다.
그 분들 중에 휠체어를 탄 노 자매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7년전 중풍으로 몸이 마비되었는데, 중도에 넘어져서 허리를 다쳐
몸을 꼼짝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에덴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늘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전에는 모르던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너무나 잘 듣던, 마을 부녀회장을 할때,
중풍에 걸리기 전인 7년 전, 그때 복음 전도를 받았더라면...

그랬더라면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데려 왔을텐데...
중풍에 걸리지도 않았을텐데...
라고 하시는 노자매님의 두눈이 눈물로 가득했습니다.

가슴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쉬지말고,
그리고 얼른 얼른 전도 해야겠습니다.

* 위 사연의 주인공이신 김정자 노자매님은 하나님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속히 속히 전도해 달라시며(자신의 모습을 찍어서 자신의 뜻을
   우리 재림성도님들에게 전해 달라며) 어렵게 포즈를 취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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