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서 두번씩이나 잉글랜드를 좌절시킨 아르헨티나의 수문장 카를로스 로아,
그는 안식일을 신실하게 지키는 재림신자였다.
마침내 그는 명예나 돈보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첫번째 위치에 두었기에
축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