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전도회였다. 몇해 전만해도, 상상도 못하던 전도회였다.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아직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2월 3일 (목요일: 설날 혹은 春節)부터 2월 5일 안식일까지 중국의 한 중소도시에서 전도회를 인도했다.
설날 아침에만 해도 800명이 모였다. 놀라운 일이다.
전도회를 개최한 교회의 전도회 전날 야경이다.
전도회는 오전 아홉시부터 시작이었다. 8시 40분에 교회에 도착하며 설날 아침에 몇 사람이나 올까 궁금했다. 문 밖에서 볼 때 교회는 한산해 보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교회에 들어섰을 때 교회는 이미 가득 차 있었다. 9시부터 시작되는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신자들은 오전 일곱 시부터 전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말씀에 굶주리고 갈급한 사람들을 보았다.
전도회 전체의 주제는 "내게 강같은 평화"였다. 平安如河充滿心
집회를 시작하면서 가운데 통로에 휠체어를 탄 환자 한 분이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집회가 시작되자 자리가 모자라 가운데 통로에 임시 의자를 갖다가 두 줄을 더 만들었다.
통역은 한 자매가 맡아서 했다.
결심을 호소했을 때 모든 분들이 손을 들어 주님을 영접했다.
헌100위엔짜리와 새 1위엔짜리 지폐를 들고 인간의 가치를 예로 들었다. 구겨지고 헐었어도 100위엔에는 1위엔이 갖지 못한 가치가 있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고, 구세주의 보혈로 산 인간의 값는 죄로 찌들어도 여전히 가치가 있다.
단상으로 나아오도록 초청했을 때 100여명이 넘는 이들로 행진하듯 앞으로 쏟아져 나왔다.
단상으로 나오는 행렬은 멈출 것같지 않았다. 성령님의 역사하심이었다.
새로 주님을 영접하는 이들을 위해 간절한 기도가 드려졌다.
봄이 하루 아침에 오지는 않는다. 그럴지라도 봄은 서서히 그러나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봄이 남쪽에서부터 올라오듯이 중국의 남쪽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이 마침내 대륙 전체를 훈훈하게 할 것이다.
첫날은 같은 청중을 위해 하루에 네 번 설교를 했다.
둘째날은 두 번, 그리고 셋째날에 두 번. 모두 여덟 번의 설교를 했다.
어쩌면 그렇게 잘 들어주는지, 복음에 갈급하고 목마른 이들을 보았다.
역사적인 전도회였다.
비중국인이 중국어가 아닌 제 3의 언어로 설교한 최초의 공중전도회, 그러나 다만 시작의 한 부분일 뿐이다.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온 세상을 덮을 날이 신속히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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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요즘 중국에선 외국인이 이런 공중전도회를 인도할 수 있을만큼 분위기가 좋아졌나 봐요.
앞으로도 목사님의 선교사역에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늘 함께 하시길 ... 축원드립니다.
놀라운 소식입니다. 설 명절 아침 이렇게 말씀에 갈급하여 교회로 나오는 중국성도들과 구도자들 보니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또한 설 명절 한국 가족들과 함께 하지 않고 타국에서 복음사역하신 목사님 열정
감동적입니다.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목사님 ~정말 감동적이예요.
붉은빛이 많이 도는 중국교회 분위기가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감싸인듯 보입니다.
전에 한장로님께서 성경필사하실적에 예배며 성경책까지도 못가지고 다니셔서~
성경필사하셔서 돌리셨다는 소리를 들은지 몇해되었는데 .. 정말 놀랍습니다.
이제 중국에도 따뜻한 말씀의 봄이 하루속히 다가오길 기도드립니다.
이 곳 저 곳 바삐 다니시면서 열심히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또한 그런 말씀의 집회를 믿음으로 허락한 교회에도 다시 한 번 부흥의 역사가 함께 하길 바랍니다.
중국 곳곳에 그런 역사가 함께 하길 바랍니다.
목사님 항상 건강하시고 목사님의 살아 있는 말씀을 통해 정말 죽은 영혼들이 살아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곳곳에서 들려오길 바랍니다.
와 말로만 듣던 중국 교회의 모습을 실제로 보니까 더 감동이네요 목사님도 정말 가슴 벅차셨겠어요...
정말 하나님 너무 좋아하셨겠는데요
정말로 놀라운 일입니다, 수고가 참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