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총회 일정의 마지막 순서는 전 세계 13개 지회에서 모여온 나라들이 벌이는 퍼레이드이다.
지회별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신자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국기를 들고 입장한다.
나라를 소개할 때마마다 그 나라에서 온 대표자들과 신자들이 우레와 같이 소리를 지른다.
특히 중앙아메리카지회(혹은 중미지회)를 소개할 때와
미국을 소개할 때는 조지아 돔이 떠나갈 듯 환호했다.
어떤 나라는 대표자를 보내지 못하거나 베트남의 경우는 한 사람의 대표만 참석했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은 나라를 소개할 때는 그 나라에서 온 대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라도
더 큰 환호가 있었으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