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습니다.
연말이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서 다사다난했던 한 해라고 하지만
지난 한 해만큼이나 다사다난했던 한 해도 역사에서 그리 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한 해도 주님께서 함께 하셨으니
다가오는 한 해도 함께 하실 주님을 생각하면 두렵지 않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주님과 가까이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작은 제자가 되어 더 열심히 그분에게 기대고 여쭈어보며 주님의 뜻을 살펴서
오직 주님의 뜻대로 생각하며 말하며 섬기기를 원합니다.

말씀이 희소하여 기근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눈과 귀를 통해 모여지는 정보가 홍수를 이루고 있는 시대에
터진 웅덩이가 아닌 말씀의 원천에 매일 마시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재림을 설교하는 내가 재림의 날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생활의 모든 언어와 행동 모든 것이 재림을 맞이하는 사람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이 내가 전하는 말은 믿지 못한다 하더라도
노아가 그랬던 것처럼 나의 행동과 삶이 주님께서 곧 오심을 보여주는 그러한 삶과 행동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종인 동시에 함께 하늘을 향해 구원을 소망하는 사람들의 종으로서 더욱 신실하게 섬기기를 원합니다.
소망의 한 해가 밝았습니다.
성령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 하며 선교 동역자들과 함께
주님의 원하시는 뜻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를 지고 기도하며 찬양하며 푯대를 향해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호와는 우리 모두에게 복을 주시고 우리 모두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우리 모두에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우리 모두에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