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 교회에서 전도회를 마치고 현재 난토우 교회에서 전도회를 진행 중인 신대원생 조기진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미리 글을 올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가장 먼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연약하고 부족한 저희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역을 하시니 또한 감사드립니다.
이곳 대만에서 제가 얼마나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한지,
얼마나 하늘의 힘을 의지해야 하는지,
얼마나 말씀의 역사를 의지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아이 교회에서 평생을 간직할 추억과 경험을 하게 도와주신 정은규 목사님께도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의 비젼과 열정, 사역 등을 보고 정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선교사의 삶이 이렇게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난토우 교회에서의 첫째 날 순서가 끝나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더욱 준비된 마음으로 더욱 준비된 순서로 진행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대만의 영혼들,  하나님의 사랑하는 영혼들, 그러나 주님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불쌍한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전할 때에
난토우 교회에 하나님의 섭리가 함께 하셔서
그들의 굳게 닫친 문이 열리고 상처받은 자아가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부족한 일꾼들과 순서 위에 성령이 역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