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서의 마지막 전도회

2012년 4기 선교사들을 훈련하고 파송하고,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봉사한지도 10개월의 시간이 다 되어갑니다.

총 18명의 선교사들이 페루의 9개 지역에 파송되어 봉사하고 있고

각 선교지를 방문하며 여러 차례의 전도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Puno에 위치한 Chupa라는 지역의 전도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지역에서 전도회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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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선교지 Chupa

전도회를 돕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아닌

이미 천명선교사 1년의 봉사를 마치고 각 자의 자리에서

영원한 선교사로 살아가는 선배 선교사들입니다.

참 감사하게도 아무런 재정적 지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왕복차비를 개인이 구입하여 전도회 참석하는 것을 마지않습니다.

왕복 50시간여의 버스를 타야 하지만 기꺼이 7명의 선배선교사들이

Chupa에 도착하였고 그곳에서 사역하고 있는 Yong 선교사와 Acide 선교사와

더불어 집집방문과 저녁 전도회를 통하여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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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성경공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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섦명 : Chupa 전도회 모습

항상 외롭게 사역을 해오던 선교사들에게 선배선교사들의 방문은

큰 위로와 힘이 되었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축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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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안식일 예배 후 모여 점심식사-고산지대의 주식은 감자입니다. 각자가

       가져온 감자를 교회앞에 모아놓고 이렇게 식사를 함께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감자를 안 좋아해서 고산지역 전도회가 있으면 항상 살이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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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우연치 않게 Chupa 전도회에 1기부터 4기까지의 각 기수 기장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기념으로 사진을 함께 찍었습니다. 좌측부터 1,2,3,4

하나님의 귀한 은혜가운데 모든 전도회가 마치고 귀한 영혼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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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전도회 후 안식일 지역 목사님 초청, 침례예식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두 달여의 봉사를 남겨놓은 선교사들은 선교지를 떠나더라도

교인들이 선교사로써의 사역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선교사 훈련 기간과 봉사기간을 통해서 배운 것들을

교인들에게 가르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집집방문, 성경교수 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의 봉사가 마쳐진다 할 지라도 모든 교인들이 선교사로써

가정과 교회와 지역을 위하여 봉사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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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예배 후 몸이 불편하신 자매님을 가정까지 모시고 가고 있는 선교사

       고산지대는 날씨가 추운데다 난방시스템이 되어있지않고 모든 여자들은

       전통의상인 '포예라'치마를 입고 있어 류마티스 환자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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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예배 후 함께 식사를 하며 행복해 하는 엄마와 딸의 모습입니다. 비록

      세상에서 가진 것은 없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도 부요한 사람들입니다.

이제는 정말 예수님의 귀한 겸손과 희생과 그분의 죽으심에 동참할

그 영광의 날이 가까웠음을 느끼게 됩니다.

속히 늦은 비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통하여

주께서 이 사업을 속히 마치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음번 선교지 소식은 하늘에서 나누기를 소망하면서

페루에서 작은 소식 전해봅니다.

주의 귀한 은혜가 사랑하는 모든 각 처에 있는 동역자들의

삶속에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주의 오심을 고대하며

페루에서 양의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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