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교회 선교보고

          하나님께서는 과거에도 살아계셨고 지금도 살아계시며 우리와 함께 하신다.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문산교회2009 3

1일부로 태형 전도사가 부임하게 된다.

 

  처음 문산교회에 부임했을 당시, 교회에 등록된 교인 수는 대략 20여명 정도가 있었다.

하지만 정작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 수는 5-8명 정도에 불과했고, 부임 후 크고 작은 진

통들을 겪어야만 했다. 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크고 작은 문제들이 해결 되었고,

회의 많은 빈자리를 채우는 영혼 구원 사업이 문산교회의 주 과제로 남게 되었다.

 

그리하여 20097월 여름 천성교회 청년들의 도움으로 성경학교를 열게 된다. 그 결과

20여명의 아이들이 성경학교 기간 내내 참석 하였고, 성경학교 기간이 끝난 후에는 5-6

명의 학생들만이 안식일 오후 학생반 활동에 참여하였다. 하지만 아이들은 곧 모두 교회

를 떠나갔다.

 

아이들이 교회를 떠나간 이유는 재림교회가 이단이라는 사회적인 편견 때문이었다. 본래

아이들이 다니고 있던 일반 장,감리교회의 목사님들이 아이들이 재림교회에 가는 것을 반

대했고, 학생들 부모의 반대 또한 심각했다. 그리하여 처음으로 희망을 가지고 시작한 어

린이 영혼구원 사업은 3개월 정도 진행이 되다가 가슴 아프게도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 후 김태형 전도사는 새벽마다 하나님과 기도로 씨름하게 된다. 또한 그의 가족들과 교

인들도 합심하여 기도하게 된다. 교인들이라고 해봐야 5-6명이 전부였지만 말이다.

그리고 그 다음 해인 2010 3, 민들레 전도단을 초청하여 전도회를 열게 된다. 그 결

과 전도회 기간 내내 20-30명의 사람들이 꾸준히 전도회에 참석하게 되었고, 전도회 마

지막 날에는 11명의 영혼이 회심하고 침례를 받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 후 영혼들이 또 다시 교회를 떠나가면 어떻게 하나하고 걱정하였으나 우리의 염려와는

반대로 새로운 영혼들은 교회에 꾸준히 출석하였고, 이들의 전도로 인하여 또 다른 새영

혼들이 회심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행복한 기적과 같은 일들이 연속적으로 이루

어졌다.

 

전도회로 11명의 영혼들이 태어난 이 후, 2010 5 4명의 영혼이 다시금 태어났고,

7월에 3명의 영혼이… 10월에는 4명의 영혼이 태어났다. 그리하여 2010년 한 해 동안

만 무려 22명의 영혼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되었다.

 

지금 현재 침례를 받은 사람들 중에 70-80퍼센트 이상이 매 안식일 교회에 출석하고 있

으며, 침례를 받고도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림교회의 이단이란 사회

적 편견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재림교회의 사회적 편견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믿음을

지키시는 분들은 진리를 깨닫고 확실하게 진리 편에 마음을 정하신 분들이다.

 

사실 이분들은 러시아 한인 2세들이시다. 2009년 한국정부의 도움으로 러시아에서 고국

땅인 한국으로 영구 이주 하셨다. 이분들 중에는 러시아에서 의사, 약사, 엔지니어, 교수

로 제직 하시던 분들이 대부분이시며, 러시아에서도 이름 석자를 대면 누구나 아는 공학

박사님도 계시다.

 

이분들은 대부분 부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믿음이 아주 좋으시다. 또한 우리의 건강 기별

뉴스타트를 통하여 지병들이 회복되는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더 확실하게

경험하였으며, 기적처럼 암에서 회복되신 분도 계시다.

 

이분들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도 의리가 있어야 한다고…’.

 

지금 현재 새로 회심한 가정이 6가정이며 5-6명 정도는 홀로 신앙을 하고 있다. 정작 이

들을 돕고 이끌어 주어야 할 본 교인들은 6-7명에 지나지 않는다. 문산교회는 러시아 동

포 교회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무쪼록 본 교인들과 새 신자들이 합심하여 문산

땅에 재림교회가 깊이 뿌리 내리기를 기도한다. 또한 우리 주님 오시는 그날 그 영광의

자리에서 함께 주님을 맞이하기를 소원한다.

 

<새 식구 부부 명단>

 

l  김종성, 김 안렉산드라 부부 –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와 뉴-스타트로 간 암에서 치유 되셨으며

                                                   80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매주 금요예배 및 안식일

                                                   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계신다.

 

l  김용식, 김미경 부부 남편은 의사, 부인은 약사 (모두 모스크바대 졸업) 이시며 처음에는 복음을

                                       거부 하셨었으나 지리를 깨달은 후에는 열심으로 모범적인 신앙을하고 계심.

 

l  박칠기, 박로자 부부 처음에는 부인이신 박로자 자매님이 교회에 다니기 시작 하셨고 남편인

                                      박칠기 선생님은 하나님을 믿기 보다는 나 자신을 믿는다는 분이셨다.

                                      그런데 어느 날 헤르펙스 바이러스 뇌 출혈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셨고

                                      병원에서는 회복될 가능성이 없다고 진단, 의사는 모스크바에 있는 딸까지 한

                                      국에 오게 하였다. 하지만 성도들의 보살핌과 기도로 회복하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였다. (# 박칠기 선생님이 병원에 입원하였을 당시 전도사님과

                               러시아 성도들이 교대로 박칠기 성도님을 간호하며 기도하였다.)

 

l  임정운, 유광희 부부 현재 침례를 받고 난 후 부부가 열심으로 신앙 생활을 하고

계심 (현재 러시아에 3개월간 다니러 가심)

 

l  인무학, 인 이리나 부부 남편인 인무학 선생님은 러시아에서 유명한 공학 박사 시며 얼마 전까지

                                           모스크바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셨었다. 부인께서는 모스크바 대학 도서

                                           관 책임자로 일하셨으며, 그 역시 교수이다. 이분들은 몸이 불편하여 문산

                                           교회를 통해 여수 요양병원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셨다(지금 현재

                                  는 부인만 교회에 출석하고 계심)

 

l  김광웅, 김성애 부부 남편은 러시아에서 엔지니어 이셨고 부인은 모스크바대를 졸업한 약사 이시

                                       다. 이 부부 또한 몸이 불편하여 문산교회를 통하여 여수요양병원에서 하나님

                                       의 자녀로 거듭나셨다. (현재 부인만 교회에 출석 중..)

 

 

<새 식구 솔로 명단>

 

l  김길용() - 복음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지만 교회의 분의기가 좋아서 매 안식일 출석 하고

                   계시다. 

 

* 임영숙() - 제비가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듯이 이분 또한 그런 분이시다.

                    하지만 현재는 누구 보다도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고 계시다. 

 

      * 정정자() – 모든 부분에 있어 끊고맺는 것이 확실한 분으로서 신앙도 확실하게 하고 계시

                          다. 찬치가 있어 친지 댁에 가셨다가도 안식일에 교회에 오시기 위하여 새벽에

                          교회로 출발 하시는 분이시다. 참으로 본 받고 싶은 분이다.  

 

 

 (아래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잠시 교회를 쉬고 계시는 분들... 기도가 필요하다.)

 

l  리정춘() 오금월() 김형재() 김반옥() 김미지() 순정순() 배설자(

 

 

=> 문산교회의 무궁한 발전과 러시아 동포 성도님들을 위하여 기도 부탁 드립니다.

 

 

글 문산교회에서 봉사중인 1000명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