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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가는 아들에게>
내일이면 2년간 헤어져 있을 아들아!!!
88년 2월 너와 처음 만난 후 이제껏 잘 자라준 아들아!!!
입대하는 부대까지 따라가려는 아빠와 엄마와 누나를 보고 씩씩하게 혼자 가겠다는 아들아!!!
2년동안의 군생활을 전우들을 아끼며 잘 지내고 오겠다는 착한 아들아!!!
잘 갔다 오너라!!!
* 장로교회를 다니는 엄마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빠가 다니는 서울중앙교회에 와서
은빛샘 어른들의 식사를 열심히 도와주며 환하게 웃던 아들....
엄마의 위생병원 진료를 권하던 아들....
재림교회에 호의적인 마음을 가지고 군에 가는 아들...
* 군에 가는 아들이 병영에서 우리 재림군인들과의 좋은 만남으로
재림교회를 사랑하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내일이면 2년간 헤어져 있을 아들아!!!
88년 2월 너와 처음 만난 후 이제껏 잘 자라준 아들아!!!
입대하는 부대까지 따라가려는 아빠와 엄마와 누나를 보고 씩씩하게 혼자 가겠다는 아들아!!!
2년동안의 군생활을 전우들을 아끼며 잘 지내고 오겠다는 착한 아들아!!!
잘 갔다 오너라!!!
* 장로교회를 다니는 엄마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빠가 다니는 서울중앙교회에 와서
은빛샘 어른들의 식사를 열심히 도와주며 환하게 웃던 아들....
엄마의 위생병원 진료를 권하던 아들....
재림교회에 호의적인 마음을 가지고 군에 가는 아들...
* 군에 가는 아들이 병영에서 우리 재림군인들과의 좋은 만남으로
재림교회를 사랑하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2008.12.16 05:14:20 (*.159.250.23)
목사님...
우리 아이 이름은 진수입니다.
실은 목사님 아드님 입대할때 아들아 잘 다녀오너라...하셨지요?
저도 따라 해봤습니다. ^^
우리 아이 이름은 진수입니다.
실은 목사님 아드님 입대할때 아들아 잘 다녀오너라...하셨지요?
저도 따라 해봤습니다. ^^
2008.12.16 15:39:22 (*.230.103.104)
집사님 아드님이 입대를 한다구요. 저희 아이들은 언제나 커서 입대 할까요? 군에간 아이를 그리는 부모의 마음을 잘을 모르겠지만 앞으로 2년간의 시간동안 주님께서 잘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2008.12.16 17:15:36 (*.9.99.95)
네.. 채광병 목사님....
희찬이, 희상이...금방 군에 갈 겁니다.
오늘 아들하고 헤어지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씩씩하게 가는 모습이 많이 위안이 되었지요.
희찬이, 희상이...금방 군에 갈 겁니다.
오늘 아들하고 헤어지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씩씩하게 가는 모습이 많이 위안이 되었지요.
2008.12.16 22:10:18 (*.9.84.90)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홍집사님의 아들의 군생활 가운데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을 예비하실 것입니다.
홍집사님의 아들의 군생활 가운데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을 예비하실 것입니다.
2008.12.17 21:41:06 (*.14.68.240)
군대입대하면 그 다음날부터 신체검사를 합니다.(부대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입고 온 옷을 다 벗고 군복을 입습니다. 입대할 때 입고 온 옷은 잘 접어서 소포 보낼 때 쓰는 황토색 포장지에 싸서 집으로 보냅니다. 지금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어머니, 그 소포를 받고 한~참 우셨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초년병아빠라서 애가 열만 조금 나도 어쩔 줄 몰라하는데... 그때 저희 어머니 마음을, 지금의 집사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예수께서는 이해하시겠지요. 제게 일어났던 놀라운 일은 그 소포를 받고 한~참을 우시면서 저희 어머니 평생 처음으로 그때 '처음으로' 교회 나가야하겠다고 생각하셨답니다. 그때 저희 어머니 불교신자셨거든요. 왜 그런 생각이 그때 그 순간에 들었는지 당신도 모르지만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신기하지요. 그리고 면회오셔서 저를 보시고 정말 첫 마디가 보고싶었다, 어디 아픈 데는 없니가 아니고 '이제 교회나가야 겠다' 그러시더군요. 어머니 마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주님께서 뭔가 하신 것은 분명했습니다. 집사님과 아드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기도가 천사를 움직이게 만들고 바라는 것처럼 아들의 마음에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진리를 더욱 알게되며 재림교회가 어떤 교회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군대는 모든 관계와 잠시 단절되고 하나님과 더 밀접한 교제를 나누기에 좋은 곳이니까요.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아들을 군에 두고 있는 아비로서 남의 일같지 않습니다.
집사님을 닮은 아들이라면
군에서 좋은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좋은 상관들을 만나고
좋은 동료들을 만나 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좋은 그리스도인, 좋은 재림청년 전우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