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4장

 

선지자 이사야는 성경 역사, 특히 모세와 욥에 관하여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사야는 또한 미래의 사건과 관련하여 주님께로부터 직접 이상과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는 제국주의적이며 자기중심적인 나쁜 주변 국가들을 루스벨과 하늘에서의 그의 반역이라는 문맥 안에서 묘사합니다. 루스벨은 쫓겨났으며 또한 많은 나라들이 역사에서 “쫓겨났”는데 이는 모두 루스벨과 같은 형태의 반역의 결과물이었습니다.

 

이사야는 또한 지속적으로 그의 독자들에게 메시야, 구원, 속죄, 심판, 전사(戰士), 그리고 재창조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상기시킵니다. 이사야는 꽤 나이가 들어서 이사야서를 묶어 냈는데 그의 책에는 시, 일기, 보고서, 계시의 기록, 그리고 다른 여러 형태의 글들이 나타납니다. 때때로 그는 하나의 그림같은 묘사에서 다음 것으로 넘어갑니다. 이는 모두 그의 청중들이 단순히 수평적이거나 수직적인 사고 뿐아니라 특히 전체를 아우르는 생각을 하도록 교육하려는 이사야의 소망이 반영된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들은 현재의 사물에 대해 통찰력을 가질 뿐아니라 좀더 포괄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사야는 여호와의 날에 이를 사건들을 당시 일어나고 있던 비극적 사건들과 직접 연결시키려고 하였습니다.

 

1-3절에서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영적 이스라엘”을 자신의 것으로 택하시고 재림 때에 그들을 새 예루살렘, 즉 “그들의 본토”에 정착시키시는 것에 관해 묘사합니다. 이방인들이 그들과 합세할 것이며 이스라엘 집은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하늘의 상속물로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영적 이스라엘의 개념에는 모든 민족들이 포함됩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고통으로부터 쉬게 하실 것입니다 (3절). 그들은 “무너진 바벨론” 노래를 부르며 주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이는 세상 역사적인 사건이 아니라 영원한 사물임을 알 수 있는데 7절에 온 땅이 평안하고 정온하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이제 결박되었으며 하늘 시온성 또는 새 예루살렘에서는 기쁨의 함성이 울려납니다 (7절). 계시록 20:2 참조

 

천년기 후에 세상의 악한 지도자들이 부활할 것입니다 (9절). 그들은 사단의 진정한 성격을 보게 될 것이며 세상 나라들의 권세가 일시적이며 하찮은 것임을 보게 될 것입니다 (10-11절). 이 나라들의 정신은 사단이 되어 하늘에서 쫓겨난 루스벨에게서 온 것입니다 (12-14절).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15절). 우주의 모든 존재들이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던” 자인가 라고 말할 것입니다 (16절). 사단은 재난의 명수입니다. 그는 “세계를 황무케 하며” 그 성읍들을 파괴합니다 (17절). 그는 여러 가지 형태의 바벨론을 창시하고는 그것들을 무너뜨립니다. 천년기 동안 이 땅에 거했던 모든 악한 왕들은 무덤 속에 있으나 사단은 그의 “구덩이”에 던져질 것이며 그 기간동안 죽은 악인들과 연합하지 못할 것입니다 (20절). 계시록 20:3 참조

 

22절에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쳐서 그 이름과 남은 자와 아들과 후손을 바벨론에서 끊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의 바벨론 제국들에는 영원한 미래가 없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앗수르를 그의 땅에서 파하실 것입니다 (25절). 이는 육적인 이스라엘 땅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여기 끊어질 앗수르는 주님의 집행 심판 때에 “그의 땅”에서 짓밟힐 세상 나라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온 땅이 주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때가 전사 메시야께서 악을 이 땅에서 최종적으로 없애시려고 나오실 때입니다.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입니다 (26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할 수 있습니까? (27절). 하나님께서 정하사 그 스스로 계획하신 사건의 시간표는 틀림이 없으며 변경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뱀의 “뿌리”를 멸망시키실 것입니다 (30절). 세상의 마지막 바벨론은 무너질 것입니다. “성문이여 슬피 울지어다 성읍이여 부르짖을 지어다” (31절).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셨으며 고통받던 그의 백성들은 재림의 때에 새 예루살렘에서 그들의 피난처를 찾을 것입니다 (32절).

 

사랑 많으신 하나님,

이세상 어디에서도 저희들이 안전을 찾을 곳은 없으며 어떤 바벨론도 영원히 존재하지 못합니다. 저희들로 재창조된 땅, 하늘 하나님의 도성에서 안전을 찾게 하시며 새 땅의 새로 창조된 하나님의 산에 거하게 하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