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어느 집에 아들이 두 명 있었어요. 두 아들의 성격은 정 반대였어요.
큰 아들은 아주 느릿느릿 말하고 느릿느릿 먹고 느릿느릿 움직였어요.
반대로 작은 아들은 빨리 움직이고 빨리 행동하는 성격이었어요.
왜 이렇게 서로 달랐을까요? 사실은 외할아버지가 매우 느릿느릿한 성품이셨고,
친할아버지는 무슨 일을 하든지 아주 빨리 움직이는 성품이셨어요.
두 아들이 자라서 학교에 가게 되었어요.
작은 아들은 일찍 준비하고 밥 먹고 학교에 가려고 문 앞에 서 있는데
큰 아들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씻고 있었어요.
아빠가 출근하면서 학교에 데려다 주었는데 한꺼번에 차를 태워주기가 참 어려웠어요.
그러면 엄마, 아빠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혼내줘요! 준비를 도와줘요! 가까운 곳으로 전학시켜요! 등 대답 듣는다.)
아침마다 혼나고 큰 소리가 나기 쉬웠겠죠.
그런데 두 아들의 아버지는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이었어요. 아버지는
'아,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마음대로 선택할 자유를 주셨지.
탕자도 아버지 돈을 받아 집을 나갔을 때 아버지는 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