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89
번호
제목
글쓴이
129 19명의 귀한 영혼, 그리고 선물 2
[레벨:9]Cha SungWon
1184   2012-12-29
지난 12월 15일부터 2주간 진행된 키공고니(Kigongoni)지역 전도회를 통해 오늘(12월 28일) 19명의 귀한 영혼들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탄자니아에서 한 목회자가 많게는 30곳의 교회와 1,500명 가량의 성도를 돌보는 현실 속에 250...  
128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이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414   2012-12-24
크리스마스 이브, 한국의 박미순 집사님께서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마련한 쌀 150kg을 싣고 아루샤의 두 고아원을 향해 나섰습니다. 지난번 방문하여 옷가지를 나누었던 아루샤 시내의 한 작은 고아원에 50kg의 쌀을 전달한 후, 외곽...  
127 야구글러브, 축구화, 가방... 와우!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912   2013-01-04
월드캠과 아드라코리아 각 지부의 주관으로 호남합회 전 교우님들이 합심하여 보내주신 100kg의 옷과 가방 꾸러미 한 개와 축구화로 가득한 자루 하나를 드디어 오늘! 받아보았습니다. 오랜 시간 선적편으로 육로로 이동하느라 다...  
126 BMW의 50대 자전거 기증식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721   2013-01-04
1월 3일 오전 11시, 탄자니아 연합회 회의실에서는 특별한 기증 예배가 있었습니다. 바로 BMW(세계자전거지원선교단)의 북동합회 평신도 사역자들을 위한 50여대의 자전거 기증식이었습니다. 교통수단이 없어 사역지들을 걸어서 혹...  
125 원시부족 개척, 드디어 문이 열리다!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762   2013-01-17
Barabaiq와 Hadzabe, 두 원시부족의 개척 사역이 시작되다! 올해는 탄자니아에 재림교단이 탄생한지 110주년(1903년~2013년)이 되는 해입니다. 특별히 탄자니아 연합회와 북동부합회(Northern East Tanzania Conference)의 오랜 ...  
124 바라바이크 그리고 부시맨을 아시나요?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216   2013-01-17
여기서 잠깐, 바라바이크와 하자베란? 바라바이크 BARABAIQ 아루샤(Arusha)에서 남서쪽으로 400km(거의 90도로 깎아 지르는 듯한 울퉁불퉁 자갈밭길을 통과하여 한눈에 펼쳐지는 바라바이크 땅을 밟기까지 아루샤에서 8시간 거리)를...  
123 의사의 꿈을 버리고 목사의 길을 걸을때 3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871   2013-01-17
엔다가우(Endagaw)에 이미 가정예배소가 준비되어 있다니 평신도 사역자 파송식을 마친 다음날, 저희는 사역자들의 거처를 알아보기 위해 두 사역지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로 간 곳이 엔다가우였는데요, 이곳은 하이돔 가기...  
122 하쿠나 마타타! 땅 걱정 끝!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667   2013-01-17
에쉬케쉬(Eshkesh)에서 70에이커의 땅을 기증받다 다음 사역지인 에쉬케쉬 평원으로 이동하는 길은 하이돔에서도 1시간 반을 내리 달려야 하는 먼 길입니다. 깎아 지른 듯한 급경사 길은 온갖 날카로운 자갈들로 덥혀 있어 사륜에...  
121 교회지남 2월호 2탄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112   2013-01-27
교회지남 2월호 12~13페이지에 실린 레마라 교회 연계 ‘Victory English Bible Class’에 관한 놀라운 소식입니다. 바로 어제 2013년 1월 26일, 레마라 교회에서는 빅토리 영어 교실 전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대초청 ...  
120 나는야 벽돌찍는 선교사!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3053   2013-02-10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신지요? 작년 중순, 독일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유라 선생님께서 이곳 사역을 위해 CD 판매 수익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귀한 후원금을 어떻게 하면 더 긴요하게 쓸 수 있을까 기도하다 가까운 Mo...  
119 울퉁불퉁 기기묘묘한 5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411   2013-02-18
늘 그저 지나가다 '어어어!!! 잭프룻(Jack Fruit)아니야?' 감히 사보지는 못하고 온 가족이 입만 쩍 벌리고 쳐다보던 잭프룻. 바라바이크 부족 지역에서 돌아와 열흘만에 찾은 소코쿠 중앙시장에서 '오늘은 한번 사보자'하고 4,0...  
118 12만 평의 하얀색 도화지 4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997   2013-02-19
지난 1월 중순, 바라바이크 부족으로부터 기증받은 97에이커(약 12만평)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바라바이크 추장님과 부족 지도자들은 '이 땅을 Waadventista wa Wasabato(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에 기증한다'며 ...  
117 교회지남 3월호 2탄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126   2013-03-04
3월 2일 안식일, 교회지남 3월호 12~13쪽에 소개된 '키공고니 예배소'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2012년 12월 마지막 안식일에 19명의 귀한 영혼이 침례를 받았는데 두 달 후인 2013년 2월 마지막 안식일에도 8명의 새로운 침례자...  
116 오늘만 같았으면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969   2013-03-20
여기 한 여인이 있습니다. 얼기설기 틀을 짠 벽채 사이사이 흙을 발라 만든 집 그 마저도 남의 집입니다. 얹혀산 것도 잠시 곧 나가달라는 주인의 통보. 일찍 남편이 죽고 줄줄이 아이 넷만 남았습니다. 좁은 여인의 방...  
115 엄마, 아프리카도 우리나라에요 6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926   2015-07-24
2015년 6월 29일 저녁 9시 반, 평소 같으면 자리를 깔고 누울 시간입니다. 아이들을 씻기고, 마지막 기도를 드린 후 남편이 이민용 가방이며 박스를 차에 싣는 동안 저는 부모님의 안방에 이부자리를 깔았습니다. ‘몽실 언니’...  
114 은하와 은총이에게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711   2013-04-18
은하야, 은총아. 한국으로 가기 4일 전, 은하가 엄마한테 건넸던 이 그림, 기억나니? 언뜻 봤을 땐 만 4살 아이치고 그림 실력이 꽤 뛰어나다(?) 생각했었는데 가만히 들여다 볼수록 마음이 아리고 짠했단다. 아프리카의 엄...  
113 Victory English Bible Class 첫텀 종강일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18   2013-04-29
오늘로 레마라 교회 연계 Victory English Bible Class 첫 텀이 마쳐졌습니다. 지난해 10월, 70명 정원에 150명이 넘는 학생들이 줄을 잇고, 영어교실 학부모 및 학생 초청 안식일에는 인근주민들과 함께 350명이 함께 모여...  
112 불편한 진실
[레벨:9]Cha SungWon
1531   2013-04-29
1. 무슬림 VS 기독교인 탄자니아에서는 현재 무슬림과 기독교인 간의 긴장이 고조되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마치 북한과 남한이 서로를 위협하며 대립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최근 탄자니아 최남단, 모잠비크와 국경을 마주하...  
111 정글의 법칙, 그 시작!
[레벨:9]Cha SungWon
1623   2013-05-02
물? 물은 한 모금씩 조금씩 마신다. 얼굴 씻기도 아깝다. 손도 밤새 받아놓은 빗물로 자기 직전 겨우 씻었다. 발은... 평생 처음으로 안씻고 그대로 들어가 잔 후, 다음날 아침 어제 하루 종일 신은 양말을 다시 신었다. 옷...  
110 오줌과 피, 그리고 즉석 정수기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2067   2013-05-08
오늘은 물을 뜨러 갔습니다. 아루샤에서 가지고 간 물은 아껴서 아껴서 식수용으로만 쓰다보니 적어도 손과 입을 닦고 밥그릇을 씻기 위한 물이 필요해 길을 나선 것입니다. 3~5월까지는 대우기라고 말들 하는데 단 하룻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