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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의 귀한 영혼, 그리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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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1184 | | 2012-12-29 |
지난 12월 15일부터 2주간 진행된 키공고니(Kigongoni)지역 전도회를 통해 오늘(12월 28일) 19명의 귀한 영혼들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탄자니아에서 한 목회자가 많게는 30곳의 교회와 1,500명 가량의 성도를 돌보는 현실 속에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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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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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1414 | | 2012-12-24 |
크리스마스 이브, 한국의 박미순 집사님께서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마련한 쌀 150kg을 싣고 아루샤의 두 고아원을 향해 나섰습니다.
지난번 방문하여 옷가지를 나누었던 아루샤 시내의 한 작은 고아원에 50kg의 쌀을 전달한 후, 외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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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글러브, 축구화, 가방...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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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1912 | | 2013-01-04 |
월드캠과 아드라코리아 각 지부의 주관으로 호남합회 전 교우님들이 합심하여 보내주신 100kg의 옷과 가방 꾸러미 한 개와 축구화로 가득한 자루 하나를 드디어 오늘! 받아보았습니다.
오랜 시간 선적편으로 육로로 이동하느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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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50대 자전거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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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1721 | | 2013-01-04 |
1월 3일 오전 11시, 탄자니아 연합회 회의실에서는 특별한 기증 예배가 있었습니다. 바로 BMW(세계자전거지원선교단)의 북동합회 평신도 사역자들을 위한 50여대의 자전거 기증식이었습니다.
교통수단이 없어 사역지들을 걸어서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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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부족 개척, 드디어 문이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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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2762 | | 2013-01-17 |
Barabaiq와 Hadzabe, 두 원시부족의 개척 사역이 시작되다!
올해는 탄자니아에 재림교단이 탄생한지 110주년(1903년~2013년)이 되는 해입니다. 특별히 탄자니아 연합회와 북동부합회(Northern East Tanzania Conference)의 오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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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바이크 그리고 부시맨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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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2216 | | 2013-01-17 |
여기서 잠깐, 바라바이크와 하자베란?
바라바이크 BARABAIQ
아루샤(Arusha)에서 남서쪽으로 400km(거의 90도로 깎아 지르는 듯한 울퉁불퉁 자갈밭길을 통과하여 한눈에 펼쳐지는 바라바이크 땅을 밟기까지 아루샤에서 8시간 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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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꿈을 버리고 목사의 길을 걸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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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1871 | | 2013-01-17 |
엔다가우(Endagaw)에 이미 가정예배소가 준비되어 있다니
평신도 사역자 파송식을 마친 다음날, 저희는 사역자들의 거처를 알아보기 위해 두 사역지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로 간 곳이 엔다가우였는데요, 이곳은 하이돔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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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 마타타! 땅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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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1667 | | 2013-01-17 |
에쉬케쉬(Eshkesh)에서 70에이커의 땅을 기증받다
다음 사역지인 에쉬케쉬 평원으로 이동하는 길은 하이돔에서도 1시간 반을 내리 달려야 하는 먼 길입니다. 깎아 지른 듯한 급경사 길은 온갖 날카로운 자갈들로 덥혀 있어 사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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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지남 2월호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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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2112 | | 2013-01-27 |
교회지남 2월호 12~13페이지에 실린 레마라 교회 연계 ‘Victory English Bible Class’에 관한 놀라운 소식입니다.
바로 어제 2013년 1월 26일, 레마라 교회에서는 빅토리 영어 교실 전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대초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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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벽돌찍는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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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3053 | | 2013-02-10 |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신지요?
작년 중순, 독일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유라 선생님께서 이곳 사역을 위해 CD 판매 수익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귀한 후원금을 어떻게 하면 더 긴요하게 쓸 수 있을까 기도하다 가까운 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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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기기묘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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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2411 | | 2013-02-18 |
늘 그저 지나가다 '어어어!!! 잭프룻(Jack Fruit)아니야?'
감히 사보지는 못하고 온 가족이 입만 쩍 벌리고 쳐다보던 잭프룻.
바라바이크 부족 지역에서 돌아와 열흘만에 찾은 소코쿠 중앙시장에서 '오늘은 한번 사보자'하고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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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평의 하얀색 도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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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1997 | | 2013-02-19 |
지난 1월 중순, 바라바이크 부족으로부터 기증받은 97에이커(약 12만평)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바라바이크 추장님과 부족 지도자들은 '이 땅을 Waadventista wa Wasabato(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에 기증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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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지남 3월호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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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2126 | | 2013-03-04 |
3월 2일 안식일, 교회지남 3월호 12~13쪽에 소개된 '키공고니 예배소'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2012년 12월 마지막 안식일에 19명의 귀한 영혼이 침례를 받았는데 두 달 후인 2013년 2월 마지막 안식일에도 8명의 새로운 침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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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같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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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1969 | | 2013-03-20 |
여기 한 여인이 있습니다.
얼기설기 틀을 짠 벽채 사이사이
흙을 발라 만든 집
그 마저도 남의 집입니다.
얹혀산 것도 잠시
곧 나가달라는 주인의 통보.
일찍 남편이 죽고
줄줄이 아이 넷만 남았습니다.
좁은 여인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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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프리카도 우리나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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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926 | | 2015-07-24 |
2015년 6월 29일 저녁 9시 반, 평소 같으면 자리를 깔고 누울 시간입니다. 아이들을 씻기고, 마지막 기도를 드린 후 남편이 이민용 가방이며 박스를 차에 싣는 동안 저는 부모님의 안방에 이부자리를 깔았습니다. ‘몽실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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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와 은총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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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1711 | | 2013-04-18 |
은하야, 은총아.
한국으로 가기 4일 전, 은하가 엄마한테 건넸던 이 그림, 기억나니?
언뜻 봤을 땐 만 4살 아이치고 그림 실력이 꽤 뛰어나다(?) 생각했었는데
가만히 들여다 볼수록 마음이 아리고 짠했단다.
아프리카의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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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y English Bible Class 첫텀 종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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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1318 | | 2013-04-29 |
오늘로 레마라 교회 연계 Victory English Bible Class 첫 텀이 마쳐졌습니다.
지난해 10월, 70명 정원에 150명이 넘는 학생들이 줄을 잇고, 영어교실 학부모 및 학생 초청 안식일에는 인근주민들과 함께 350명이 함께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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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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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1531 | | 2013-04-29 |
1. 무슬림 VS 기독교인
탄자니아에서는 현재 무슬림과 기독교인 간의 긴장이 고조되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마치 북한과 남한이 서로를 위협하며 대립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최근 탄자니아 최남단, 모잠비크와 국경을 마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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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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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1623 | | 2013-05-02 |
물?
물은 한 모금씩 조금씩 마신다.
얼굴 씻기도 아깝다.
손도 밤새 받아놓은 빗물로 자기 직전 겨우 씻었다.
발은... 평생 처음으로 안씻고 그대로 들어가 잔 후, 다음날 아침 어제 하루 종일 신은 양말을 다시 신었다.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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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과 피, 그리고 즉석 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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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SungWon | 2067 | | 2013-05-08 |
오늘은 물을 뜨러 갔습니다.
아루샤에서 가지고 간 물은 아껴서 아껴서 식수용으로만 쓰다보니 적어도 손과 입을 닦고 밥그릇을 씻기 위한 물이 필요해 길을 나선 것입니다. 3~5월까지는 대우기라고 말들 하는데 단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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