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89
번호
제목
글쓴이
89 키세리안 전도회를 마쳤습니다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06   2012-07-09
하나님의 은혜로 한 달 간의 키세리안 전도회가 잘 마쳐졌습니다. 이번 전도회를 통하여 지난 6월 31일 안식일, 연합침례로(키세리안과 엔구토토 두 군데 사역을 감당하는 냐팡가 사역자가 같은 기간 동안 두 지역에서 동시에 ...  
88 은하와 은총이의 한국 친구들 1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302   2012-10-23
몇 주 전, 아루샤에 산다는 한 한국 선교사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을 어느 유치원에 보내는지 궁금하다며 걸려온 전화였지요. 그러나 그 때 마침 어느 가정을 방문 중이라 오래 통화를 못하고 끊게 되었는데, ...  
87 차성원 형님!! 1
[레벨:0]심재영
1295   2012-07-16
잘 계십니까? 언제나 마음 한편 기도하고 있습니다. 늘 소식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형님 개인 메일주소 하나만 댓글로 남겨주십시오! 뭐좀 여쭤보려 합니다만, 사모님과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잘 있기를 오늘 기도합니다. ...  
86 청담동보다 살기 좋은 곳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265   2014-11-16
새벽 5시 30분 작년만 해도 광야 한가운데 덩그라니 텐트를 치고 잠을 잤었는데 그래서 밤새 불어닥치는 바람과 빗소리를 고스란히 느끼곤 했었는데 하이에나가 텐트 주변이라도 어슬렁 거리는 밤이면 왠지 모를 섬뜩함에 이리저...  
85 들개에게 물렸습니다. 그러나...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248   2012-06-20
오늘은 키세리안에서 열리고 있는 3주간의 전도회 마지막 주 삼일 째 되는 날입니다. 키세리안은 도시로 나온 가난한 마사이부족들의 집거촌인데 이 작은 마을에 이미 로마카톨릭, 오순절교회, 루터교회와 같은 굴지의 대형교회들...  
84 매주 진행되는 어린이성경학교 2
[레벨:9]Cha SungWon
1247   2012-04-23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만나게 하셨던 키커쿼루의 사라와 로즈를 기억하시나요? 매주 일요일 오전마다 사라와 로즈네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작은 어린이 성경 학교'를 운영중입니다. 아주 작은 사라네 거실에 이웃집 아이들까지...  
83 나는 헤로인 중독자입니다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225   2018-02-26
두 알갱이에 1,000실링(약 490원). 데오는 오늘도 주머니를 뒤져 꾸깃꾸깃 구겨진 지폐 한 장을 찾아냈다. 헤로인을 사기 위해서다. 열두 살, 찢어지게 가난한 집을 뛰쳐나와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 거리를 떠돈 지 채 1년도...  
82 우리 교회 바로 옆에 주술사가 삽니다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222   2014-04-17
#1. 아프리카 일반인들의 생각 - 말라리아에 걸려 인근의 작은 병원을 찾은 마타바(Mataba). 그는 의사로부터 '말라리아균을 보유한 암컷 모기에 물린 당신의 몸 안에서 말라리아 원충 00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라는 설명을 듣지...  
81 1mm의 기적, 그 후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218   2014-04-10
2012년, 탄자니아에 와서 처음으로 지원을 시작했던 호세아 필립포 사역자(강기훈 집사님 후원). 전도가 결코 쉽지 않은 키공고니, 이 마사이 지역에서 지금까지 37명의 귀한 영혼이 침례를 받았고, 고작 20여명이었던 작은 예배...  
80 거리의 아이들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213   2012-07-30
지난주 목요일 Nyafanga 평신도 사역자와 함께 아루샤 시내에 위치한 한 고아원에 다녀왔습니다. 몇 해 전부터 Njiro교회에서 이 고아원을 후원하고 있는데 마음을 다해 돕는 모습을 보고 감동한 고아원측에서 성경수업을 해도 ...  
79 재밌다, 가내수공업(家內手工業)!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185   2014-01-29
마사이(Masai)와 바라바이크(Barabaiq) 어린이들을 위한 "Fun!! Bible English"교재가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뜨끈뜨끈한 떡국보다 더 Hot! 한 최신 교재 출간!!! 이제 그 내용을 살펴볼까요? 본 교재는 알파벳 A~Z까지 매 알파벳...  
78 19명의 귀한 영혼, 그리고 선물 2
[레벨:9]Cha SungWon
1182   2012-12-29
지난 12월 15일부터 2주간 진행된 키공고니(Kigongoni)지역 전도회를 통해 오늘(12월 28일) 19명의 귀한 영혼들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탄자니아에서 한 목회자가 많게는 30곳의 교회와 1,500명 가량의 성도를 돌보는 현실 속에 250...  
77 냐팡가 사역자와 오토바이 1
[레벨:9]Cha SungWon
1182   2012-10-30
지난 주 금요일, 열흘 만에 친정 어머니와 통화가 되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엄마, 키세리안을 위해 봉사하는 냐팡가에게 중고 오토바이를 사주고 싶어요.’ 라는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난 3월부터, 10년은 ...  
76 35,000실링을 받는 댓가로 온 밤(All night)을 드립니다 2
[레벨:9]Cha SungWon
1176   2012-11-08
누구의 이야기일까요? 현재 탄자니아에는 Standard 7(초등학교 7학년으로 졸업반)만 마치고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80%나 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중학교 입학 비율이 한 학교의 100명 학생당 20명, 즉 20%에 ...  
75 광야의 약국 이야기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157   2015-08-25
어느 컴컴한 저녁, 텐트 밖에서 저희들을 부르는 사역자의 목소리에 주섬주섬 옷을 걸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사역자 옆에는 걱정스러운 표정의 아밀리아제(Amiliaje) 남편이 서 있었습니다. “막내아들이 며칠 째 심하게 배앓이를...  
74 갈팡질팡 선교사의 4일 여행기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124   2015-08-11
D-day 1- 선교사는... 7월, 한 달 내내 오른쪽 머리가 빠개지듯이 아프더니 침을 삼키면 귀도 아프고, 속은 속대로 니글거리는 이상한 증세가 이어졌습니다. 미련하게 버티다 8월 초, 드디어 병원에 가서 피도 뽑고 소변 검사...  
73 죽음의 호수 근처에서 일어난 일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107   2018-11-25
세계 최대 분화구(Crater)인 응고롱고로(Ngorongoro) 인근에 위치한 엔가루카(Engaruka). 이곳은 옹가루와(Olngarwa)라는 나무가 많다 하여 그 이름을 빗대어 지은 마사이 부족 거주지입니다. 엔가루카는 생명체의 무덤이라 불리는 그 유명한 ...  
72 33살 중학생의 꿈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105   2015-11-11
“꼭 한번 만날 수 있을까요?” 핸드폰으로 낯선 번호의 문자가 온 것은 지난 7월 16일의 일이었습니다. 므완자(Mwanza)라는 대도시에 위치한 교단 중학교인 냔자재림중학교(Nyanza Adventist Secondary School)의 한 목사님으...  
71 자아(自我) VS 아자!(Hooray!) 2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099   2014-02-25
집 앞 도로, 작은 꽃집에 눈여겨 봐놨던 묘목 몇 그루가 있었다. 노란 꽃을 맺고 365일 하고도 183일만에 엄청난 그늘을 만들어 낸다는 이름 모를 작은 나무모. 그늘 하나 없는 광야 한복판. 척박한 토양 밑으로 단단히 ...  
70 혹시 한국 분이세요? imagefile
[레벨:9]Cha SungWon
1096   2015-04-01
외국에서 살다보니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한국 사람을 보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5박 6일 일정으로 킬리만자로 산을 등반한다는 현석씨를 만났을 때도 그랬지요. 잠바 왼쪽에 선명하게 박힌 ‘태극기’, 뚜벅 뚜벅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