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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광활한 푸른 초원 위에서 예수님 닮아가는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한빈이 가족들^^
잘 지내시죠? 몽골은 벌써 추워졌나요?
아시아의 알프스에 사는 저희 가족은 요즘 떨어지는 낙엽을 만끽하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시끄러웠던 나라 사정도 좀 나아지는것 같기도 하고,,, 한동안 주춤했던 러시아어 공부도 2학기엔 더욱 열심히 하려고
마음을 다잡아 보고 있답니다..
처음에 왔을 땐 도통 알아 들을 수 없던 러시아어가 이젠 살짝 들리니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야
가능한 일이겠습니까? ㅎㅎㅎ
가끔 힘들거나 외로울 때 저희와 함께 이 길을 걸어가는 8기 동역자들이 있음을 생각하면서 다시 힘을 얻습니다.
한빈이 가족, 지민이 가족, 지아네 가족, 글구 나인수 목사님 가정^^이름만 들어도 행복한 가족들^^
목사님 사모님,,,항상 건강하시와요^^^
몽골에서 행복한 일들 많으시길 기도합니다^^
p.s저희 인터넷 전화번호 남깁니다...
070-7687-0305(키르키즈스탄 명관이네입니다!!)
동기 선교사들끼리의 안부를 묻는 글 속에서
선교사들의 따뜻한 정이 묻어납니다.